2026.04.05일

작성일: 2017-09-18 14:09
태풍 '탈림'이 남해안으로 다가 온다고 해서 우려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나하던 마음반이었는데,
ktx 로 자동차로, 5시간을 달려
첫날엔 살짝 구름에 가린 수줍음으로
이튿날은 햇빛 반짝 눈부신 반가움으로
나와 친구들을 맞아 준 보배섬 진도의 아름다운 '상장례문화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아, 정말, 햇빛좋고, 바람좋고, 풍광좋고, 소리는 더 좋고....
해박하고 유모러스한 진도문화관광해설사 이평기님의 해설도 좋고...
카메라 들고 체험단과 함께 해주신 친절한 진도군청 학예연구사 김재호님의 반쯤 머금은 미소도 좋고...
접하기 어려운 남도문화 체험시간
잡가와 진도아리랑, 강강수월래, 그리고 씻김굿과 다시래기, 만가...
운방산림과 울돌목,
행사 끝난 후 둘러 본 남도진성과 세방낙조...
소리가 풍경같고, 풍경이 詩 같은
아름답고 고즈넉하고 흥겹고 멋들어지고...
그 모든 순간과 풍경들이 아직 눈에 선하고
아마도 오래동안 기억되겠지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신 분(들)께 감사하고,
정열적으로 그 시간 알차게 꾸며 주신 이평가해설사님 무지무지 고맙고
매우매우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수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