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일

작성일: 2025-12-27 04:48
2025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Christmas, 이제 6일만 지나면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가고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 ‘새해’가 온다. < ‘새’는 이미 있던 것이 아니라 처음 마련하거나 다시 생겨난 > 뜻이다. 아무런 때가 없고 맑고 깨끗한, 그냥 순수한, 그냥 순백의 상태이기에 ‘새’에 무엇을 어떻게 그리는가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 다르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해에 의미를 담고 각오하며 맞이한다.
필자의 2025년 11월과 12월은 진도군립민속예술단 장애인 단원 한홍수의 < 장애인 폭행!• 장애인 학대! 국가문화재 전승교육사 김오현 군립민속예술단 감독은 안 됩니다. > 1인 피켓 시위를 보며 ‘김오현’이 임명될 것이라 어느 정도 짐작했지만 피켓 시위의 뜻을 알리고 ‘김희수 진도군수와 김오현’의 품위와 각성에 한 가닥 희망을 갖고 싶었다. 하지만 12월 26일 진도군립민속예술단 감독의 업무 인수인계를 시작으로 2026년 1월 2일 김오현은 진도군립민속예술단 감독으로 임명될 것이다. 희망은 희망이었을 뿐이다.
필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김오현과 거의 인사가 없는 사이로 개인감정 또한 전혀 없다. 오직 고향의 부끄러움을 해소하되, 조그만 힘이라도 더해 “소탐대실”을 막아보자고 하는 마음이었다. 가능하면 진도 밖으로 알려지는 것을 경계했으며 외부에서 ‘힘을 보태겠다’ 하는 것도 만류했다. 진도의 부끄러움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는 것이 창피했다. 희망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진도 밖으로 전달하여 근원적 해결을 고심했지만 멈추기로 했다.
이유는 직접적인 당사자이며 피해자인 진도 국악인과 진도민속예술단 단원들의 거지 근성과 눈앞 자신의 작은 밥그릇이 깨질까 두려워하는 추함에 비애감이 들었다, 진도 예술계 원로이자 어른들의 침묵의 추태가 역겨웠다. 진도군 의원들과 진도군청의 방임에 어이없다. 불의에 타협하여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는 진도군 언론지들의 비겁한 생명력에 비위가 상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제 160일 남은 임기가 끝나는 2026년 6월 3일 이후 평생 짊어질 짐의 무게는 버거울 것이며, 김오현의 상처 많은 계급장은 온전할지 모르겠다. 어찌 보면 그동안 약 50일간의 필자의 오지랖일 수도 있지만 살다 보면 오기가 나를 망치는 일이 많기에 김희수 진도군수와 김오현, 고향 진도를 생각하면 참 슬프다.
우리 모두 다가오는 새해 2026년을 맞아 2025년을 반성하고 이들 토대로 ‘새해’의 의미를 담고 각오하며 힘차게 나아갑시다. 지금 내가 품은 희망을 놓지 말고 이룹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