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일

작성일: 2025-02-18 16:55
군내면 세등리는 현풍곽씨 휘 경의 18세 손되시는 휘 호례께서 1500년 경에 진도에 자리잡은 자자일촌(자작일촌)으로 유서깊은 마을로서 본인의 출생지입니다.
예전에는 서당이 있어 명륜당에서 뛰어놀던 기억도 있지만 지금은 철거되고 빈터가 되었고, 그나마 옛 유생과 근대에는 농림부장관을 하신 정시채씨가 청운의 꿈을 꾸던 청운재만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섭섭하게도 "청운재 현판'마저도 좀이 먹어 없어진지 오래되었습니다. 다행히 본인이 수십년전 찍어놨던 현판사진이 남아 있었으나 한문으로 되어 있어 그 뜻을 알지 어렵고, 후손들에게 전할 방법이 없었으며, 종중의 사당에 있는 1800년 초부터 게재되어 있는 여러개의 현판과 시문을 한글로 번역하여 알기쉽게 게시하여 후손들에게 제대로 알리고자 했으나 그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군청 문화유산팀과 상의하니 정태환팀장과 김재호 주무관께서 전)전남도문화재전문위원 김희태씨와 박병익선생님을 소개하시고 박병익선생님께서 친절하고 자상하고 박식하게 해석을 해 주셔서 관련시설에 해석문을 세울 예정으로 있습니다. 문화유산팀 관계자와 박병익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5. 2. 18.
진도군 군내면 세등길 48
곽남준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