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일

작성일: 2016-08-30 06:22




제4회 지체장애인협회 진도군지회 하계수련회를 진도대교 밑에서 한다길래 바람 쐬려고 가겠다 했어요. 행복노인복지센타에서 오시는 박순자 활동보조인 언니가 샤워시켜 준 후 옷을 갈아입혀 주시길래 오랜만에 화장하여 예쁘게 꽃단장하고 나니 기분이 좋았어요.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차량 지원을 해줬기에 김길문샘이 저를 데리러 와서 안아 휠체어에 앉혀 주니까 박순자 활동보조인 언니가 차가 있는 곳까지 휠체어 밀고 가셨지요. 김길문샘이 저를 안아 차에 태운 후 진도대교를 향해 달리는 동안 함께 탄 이용자분들께 인사하고 익은 벼를 수확하는 농부의 모습과 푸른 산과 들녘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움을 뽐내는 풍경을 오랜만에 방안에서 탈출하여 감상할 수 있었기에 설레고 좋았어요.
녹진에 도착하여 김길문샘이 저를 안아 차에서 내려 휠체어에 앉혀 주니까 박순자 활동보조인 언니가 휠체어 밀고 진도대교 밑으로 데리고 가셨지요. 지체장애인협회 김시철 회장님과 직원분들 그리고 장애인종합복지관 박진철 관장님과 이정희 사무국장님 외 모든 직원분들이 협력해서 돗자리를 깔면서 편하게 앉을 자리를 만들고 차량으로 이용자들을 진도대교 밑으로 모시고 오느라 고생하시는 모습이 아름답고 보기 좋았어요. 오성연예기획에서 음향장비를 설치하고 가수분들이 오셔서 노래 불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하시니 이용자분들이 즐겁게 교제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전 4개월이 넘도록 도움받지 못해 복지관에 다니지 못하고 집에 매장돼 있다가 하계수련회에 참석할 수 있게 초대받아 차량 지원을 해줬기에 진도대교 밑에서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확~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답답했던 맘이 뻥 뚫리는 듯 기분 좋게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몇 달 동안 복지관에 못 다니는 저를 위해 복지관과 군청에 가서 중증장애인인 제가 복지관에 다닐 수 있게 도움을 주도록 해 달라고 요청해 주시고 하시면서 진심어린 사랑과 관심과 배려를 나타내고 하심으로 차별하지 않고 이용자 대표님의 역할을 잘하신 박춘수 대표님과 저를 좋아해 주시는 몇 분의 사람들을 오랜만에 만나뵙게 되어 반갑고 기뻤어요. 약자의 편에서 차별하지 않고 이용자 대표님의 역할을 잘하고 계시는 박춘수 대표님께 저도 복지관에 다니면서 모든 혜택받게 할 수 있도록 해주시려고 애쓰시고 계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마운 맘을 전하고 싶습니다.
바람이 불어 시원한 진도대교 밑에서 하계수련회를 즐기고 있는데 김인정 의장님과 장일 의원님과 이동진 군수님께서 바쁘신 중에도 찾아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폭염에 건강 조심하면서 힘내 잘 지내라고 격려해 주시고 가셨기에 감사했지요. 점심때가 되니 황금순샘과 지체장애인협회와 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분들이 음식들을 배달하시면서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느라 고생 많이 하셨어요. 김시철 회장님과 음식을 마련하시느라 고생하신 황금순샘께서 부족하면 더 드시라고 하시면서 이용자분들을 챙겨주시고 편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게 도와주려고 애쓰시는 모습이 보기 좋고 고마웠답니다. 바닥에 앉아 밥을 먹기 힘든 저를 위해 한영택샘께서 쟁반에 반찬과 고기와 밥을 얹어 오셔서 휠체어에 놔주셨기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지요.
음식을 맛나게 먹고 있을 때 한영택샘께서 과일을 배달하시다가 저도 포도와 수박 먹을 수 있도록 접시에 담아 가져다주고 하셨기에 고마웠답니다. 정철재 팀장님도 이용자분들께 음식과 음료수를 배달하시다가 제게도 음료수 마시겠냐고 물은 후 콜라를 주고 가셔서 고마웠어요. 노래자랑을 즐기는 동안 조영탁샘과 이효정샘이 제가 화장실에 가거나 이동할 때 도와주려고 대기하고 있었기에 편하게 즐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지요. 복지관에 못 다니고 있어 노래자랑에서 노래하려고 신청은 못했지만 추첨할 때 1등 당첨돼 선풍기를 받아 기분 진짜 좋고 기뻤어요. 폭염으로 여름을 지내기가 진짜 힘들었는데요. 하계수련회를 하는 동안 바람 불어 시원하고 확 트인 바다 바라봐 답답한 맘 뻥 뚫리고 맛난 음식과 과일 먹어 좋고 즐건 추억 만들어 행복했었지요.
노래자랑까지 끝나고 집으로 가기 위해 조영탁샘이 휠체어 밀고 차가 있는 곳까지 가서 저를 안아 태우고 나니 김길문샘이 운전하고 가서 저를 안아 휠체어에 태워 집에 잘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느라 고생했기에 고마웠어요. 복지관에서 차량 지원을 해줬기에 진도대교 밑으로 가서 저도 함께 하계수련회를 즐길 수 있었고 또 김길문샘과 한영택샘과 이효정샘과 조영탁샘이 저를 도와줬기에 이동하고 음식을 먹고 차를 타고 내릴 수 있어서 고마웠습니다. 지체장애인협회 김시철 회장님과 황금순샘 외 직원분들과 장애인종합복지관 모든 직원분들이 협력해서 하계수련회를 준비하고 이용자분들이 이동하여 진도대교 밑에서 즐건 추억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느라 고생 많으셨기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