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목

작성일: 2021-03-10 20:29
하루 빨리 젊은 사람들 생각해서라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진도에는 사실 놀 곳이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죠. ㅋㅋㅋㅋㅋ
솔직히 여기선 청소년들이 PC방 말고 놀게 하나도 없잖아요.
항상 새로 생기는 건물들은 어르신 분들만을 위한 건물들이었지 학생들이 즐길만한 공간은 하나도 없잖아요.
언젠간 하나 꼭 생겼으면 했는데... 드디어 생기네요!
학교 다닐 때, 진도에 놀 곳이 없어 항상 친구들과 햄버거 하나가 그렇게 먹고 싶어서 목포로 다녔었죠. 학원에서 싸구려 봉고차 타고 목포로 노래방가고 영화 보러 가자고 해서 신난 것도 엊그제 같네요.
이제 돈 벌 나이가 되니 진도에서 살면서 결혼도 해야 하는데.
진도에 뭐 즐길 거리가 없어서, 미래 배우자한테도 고향을 보여주기 솔직히 창피합니다.
그나마 영화관이라도 생겨서 다행이지...
하루 빨리 저 같이 젊은 사람들도 고향에서 편히 즐길 수 있고,
내 후배들인 학생들도 전공 or 학교 축제에 나갈 춤, 노래연습
이제 본인집이나 친구 집에서 시끄럽다고 민원신고 눈치 보면서 연습 하지 말고 이러한 공간들에서 연습하면 좋겠네요.
저의 사랑스러운 후배들이라도 이러한 공간이 생겨서 정말 다행인 것 같네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