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8수

작성일: 2021-03-07 22:36 (수정일: 2021-03-07 22:57)
밥주니까 밥값해야한다는 선생님의 마인드.................. 가족이 가족에게 돈과 시간을 쓰는 것이 전부 무언가를 바라고 하는 계산적인 행동인가요? 선생님께서는 그런가요?? 그냥 사랑하니까 다 해주는거고, 약하고 소중하니까 보호해주고 지켜주는거죠. 우리가 우리보다 약한 약자(e.g. 동물)를 보호하는 것은 순리이며 의무고, 최소한의 인간적 윤리라고 봅니다. 강자가 약자에게 더 강할 수는 없잖아요. 그럼 우리 사회가 너무 야박하게 돌아가는거잖아요. 우리도 누군가에겐 약자일 수 있는데 말이죠.
내가 내 강아지 밥주고 재워주는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거기에 왜 이유를 붙여서 명세서 따위를 만들어야하나요?.... 우리 개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바라던가요? 바라는게 있어서 아무리 힘들어도 꼬리 흔들며 반겨주나요? 개들은 오로지 가족의 사랑만을 바라보고 삽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계산적이고 속물적인 이유로 훈련을 강요해서는 안되고 그것이 학대인거죠.
아이들이 건강 상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으니 괜찮다는 논리 역시 정말 읽기 불편했습니다...
예를 들어 선생이 학생을 가르칠때 그것을 매질로 다스리면서 한다면 어떨까요? 그것이 학생에게 (다행히) 물리적 상해를 입히지 않았고 오히려 학생의 성적 향상에 진전이 있어서 학교 발전을 도모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고 해봅시다. 과연 그게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올바른 교육 방법인가요? 아이는 매질에 상처받고 선생을 두려워하게 될것이고, 잘보이기 위해 가엾은 웃음을 띄우며 수업에 참여하겠죠. 그럼 선생의 매질은 점차 당연해지고 익숙해지겠죠. 게다가 선생 입장에서 아이는 오히려 자기 말을 잘 듣는 학생이 되었으니 이를 교감이라 착각하며 본인의 학생 교육 방식이 문제인 줄도 모르겠죠. 이게 홍선호 선생님께서는 올바른 교육이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사람의 인생과 동물의 인생은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모두 소중한 생명이고 똑같이 감정을 느끼고 상처를 받으며 무서움을 느낍니다. 인간이 대체 무엇이길래 말 못하는 동물들에게 밥값을 강요하고 수행해야하는 역할을 주고 마음대로 휘두르는걸까요? 선생님의 가치관은 존중하지만, 전 결코 그것이 올바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돗개들이 반드시 그렇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 좁은 우물 속의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네요.
참고로 모든 동물 쇼는 학대 맞습니다.
2020년 9월 노 의원님에 의해 동물쇼 금지법이 발의됐었죠. 현재 많은 선진국들은 이미 동물이 참여하는 쇼를 학대로 인정하여 금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를 따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라며 시대를 역행하는 진돗개 테마마크는 반드시 시정되어야합니다. 폐지가 그렇게 싫으시면 올바르게 또다른 방안을 강구하여 제시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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