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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2019-01-16 09:04

제목 진도에서
작성자
김삼현
조회
1041

珍島에서ㅡ 진도는 멀다. 천 리가 넘으면 한 참 가야한다.^ 진도는 아름답다. 산과 들과 바다가 어울려 절경이 아닌 곳이 없다.^ 보배섬 이란다.^ 진도는 눈물이 많다. 거센 파도에 집 떠난 어부가 있고^ 別抄에 가담하여 江華를 떠난 사람들이 고려를 세우려다 命을 마감한 눈물이 있다.^ 진도의 눈물은 진하다 조선의 천재 이순신이 13척의 배로 倭寇의 삼백척을 울돌목 소용돌이 속에 박은 일은 순신의 눈물과 진도 어부없이 가당키나 한 일 일까^ 父와 兄이 蒙을 쫒아 내고 나라를 세워야지 다짐 할 때 그 때 별초를 돕던 진도 사람 만 명이 몽고에 끌려갔단다.^ 진도 할머니의 건네는 떡을 받고 난 막걸리 1병으로 화답했다.^ 천 년 전에도 그랬다.^ 진도는 넓다. 팽목항의 슬픔도 이순신의 나라 사랑과 고려의 눈물도 모두 받아 들였다.^ 진도는 바다다. 바다는 모든 것을 받아들여서 바다란다.^ 진도는 그래서 바다가 된다.^ ㅡ강화사람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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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수정일 : 2018-02-06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