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토

작성일: 2026-03-30 09:01 (수정일: 2026-03-30 09:04)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하루에도 2~3통씩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고 있습니다. 받아보면 여론조사 기관입니다. 끊어도 또 옵니다. 심한 경우 하루에 5통 이상 받는 경우도 있어요.
많은 분들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게 아닌지 걱정하시는데, 유출이 아닙니다.
공직선거법 제108조의2에 따라 통신사는 만 18세 이상 가입자 번호를 성별·연령별·지역별로 무작위 추출해 050으로 시작하는 가상번호로 바꿔 여론조사 기관에 제공합니다. 내 실제 번호가 직접 넘어가는 게 아니라, 통신사가 합법적으로 가상번호를 만들어 제공하는 구조예요. 여론조사 기관은 이 가상번호만 알 수 있고, 내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수신을 거부할 권리도 법으로 보장되어 있습니다.
통신사 지정 번호로 전화 한 통만 걸면 10초 안에 차단 신청이 완료됩니다.
SKT : 1547 → 연결 후 1번 + 생년월일 6자리 입력
KT : 080-999-1390 → 연결하면 자동 처리
LG U+ : 080-855-0016 → 연결 후 1번 입력
차단 신청을 하면 통신사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통보해 내 번호를 가상번호 제공 대상에서 삭제합니다.
알뜰폰 사용자는 원칙적으로 가상번호 제공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다만 일부 여론조사 기관은 가상번호 외에 010 뒤 8자리를 무작위로 생성해 전화를 거는 방식도 사용하기 때문에, 통신사 차단만으로 100% 막기는 어렵습니다. 이 경우 스팸 차단 앱을 병행하거나, 아이폰이라면 iOS 설정에서 알 수 없는 발신자 음소거를 함께 켜두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차단 신청 후 영업일 기준 1~3일 내 반영되며, 유효기간이 있어 1~2년 후 다시 신청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통신사별 정확한 신청 방법, 앱 차단 병행법, 아이폰 설정까지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복사 붙여넣기후 확인하세요.
https://m.site.naver.com/24d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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