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토

작성일: 2026-03-17 23:52
어제 2026년 3월 16일 진도군 소재한 언론사가 여론조사 전문 조사 기관을 통해 2026년 3월 13일 ~14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제9회 지방선거 진도군수 출마자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로 이재각 후보가 김인정 후보를 크게 앞서며, 이재각 후보가 현 군수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고, 김인정 후보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다, 이다.
방법은 진도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를 이용, 유효 표본 수 513명(유선 104건, 무선 409건), 응답률 11.1%, 즉 제9회 지방선거 진도군 유권자 25,389명 중 여론조사에 응답한 2%, 513명의 답으로 나타난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는 표본 수가 많고, 응답률이 높을수록 신뢰성도 높아진다. 하지만 신문 지상에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숫자만 보면 거의 98%에 가까운 유권자들은 2%의 의견으로 이미 끝난 게임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할 수 있다. 이 착각이 유권자의 마음을 요동치게 할 수도 있고, 참 아이러니한 효과를 부추길 수도 있다.
어떤 목적이나 사안에 관한 여론을 알아보는 여론조사는 전체 구성원에게 여론을 알아볼 수 없으니 표본을 추출하여 조사한다. 표본 내에서도 나이, 성별, 지역, 종교, 직업, 학력, 소득 등의 요소에 따라 성향이 다르고, 전수조사가 아니기에 오차범위가 있고 확률이 틀릴 수도 있다.
또한 여론조사에 응하는 모집단과 선거에 참여하는 모집단은 서로 성격이 다르기에 여론조사에 응했다고 해서 꼭 선거에 참여한다는 보장도 없고, 어떤 후보에 호감이 있고, 지지한다고 답변에 응했어도 그 후보를 꼭 투표한다는 보장도 없다.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군수 지지율 여론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할 수 있고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여론조사에 응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처럼 여론조사와 선거의 투표는 엄연히 다르므로 유권자들은 어떤 기관이 의뢰한 여론조사를 맹신하여도 안 되며, 그 가치를 확신하여 오도하여 널리 홍보해도 안 된다. 진도군수는 임기 4년 동안 진도군민의 권리를 위임받아 진도군을 대표하며 사무처리와 재산관리, 군의회의 의결 사항 집행, 조례와 규칙 제정, 재의요구 등 진도군의 모든 권리를 갖기 때문에 진도군수를 투표할 유권자 한 표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재삼 깨달아야 한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진도군수를 뽑을 진도군 25,389명 유권자에게 노파심이 앞서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한다. 투표 결과와 다를 수 있는 여론조사 등과 같은 막연한 신뢰와 일희일비하는 마음에 흔들려 소중한 한 표를 너무 쉽게 내던지지 마십시오. 희망과 욕심, 기대와 만족을 위한 선택보다는 편안한 행복, 소소한 기쁨, 우러나는 즐거움, 가까이 보이는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선택하십시오.
화려한 환경, 학력, 경력, 인맥, 경험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8회에 걸친 진도군수와 함께 하면서 겪은 경험과 쌓인 피로를 고려하여, 뭔가 부족해도 이해할 것 같은 / 사리사욕을 덜 채울 것 같은 / 누군가를 덜 아프게 할 것 같은 / 실망을 덜 할 것 같은 / 거짓을 덜 할 것 같은 / 화가 덜 날 것 같은 / 욕을 덜 할 것 같은 인물로, 최선이 없으면 차선을 선택해 주기를 소망하며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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