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일

작성일: 2024-12-26 18:58
애견 캠핑장과 수영장 등 편의시설 완공 이후 수년동안 개장도 못해
탁상 행정, 전형적인 예산낭비 사례…철저한 조사로 재발방지 필요
진도군이 진도개 캠핌장을 만들겠다며 세금을 투입, 야심차게 추진했던 사업을 완공이후 수년째 개장도 못하고 있어 예산 낭비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8년 하반기 3,000여만원을 투입, 캠핑 데크 7개면과 각종 편의시설을 진돗개테마파크 일원에 조성했다.
군비 100% 예산을 투입해 만든 시설은 애견 수영장, 샤워장, 화장실 등을 비롯 애견 캠핑장으로 사업 타당성에 대한 사전 분석이 미흡해 아까운 혈세만 낭비했다.
수년동안 단 한번도 사용되지 않은 캠핑 테크는 전기, 수도 등의 시설이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로 진돗개 캠핑장 조성 이후 개장을 못한채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인근에 축사가 위치해 있어 악취 등으로 사람이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조성이후 단 한번도 운영하지 않았다”고 시인했다.
진도군민들은 “진도개 캠핑장 조성에 대한 사업 타당성 대한 세밀한 사전 검토가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며 “만약 공무원이 자기 돈으로 사업을 한다면 그렇게 했을까 하는 생각 밖에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군민은 “사업 착공당시부터 완공이후 운영까지 생각해 예산을 투입, 사업이 진행되어야 하지만 일단은 필요하니 시작하자라는 안이한 아마추어 행정과 재원 조달, 운영 계획 등이 명확한지 사전에 철저한 검증없이 사업을 착공, 세금이 줄줄 새는 또 하나는 사례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정보공개를 통해 애견캠핑장과 관련된 자료를 공식적으로 진도군에 요구한 상태이며,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지소적으로 보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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