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올해 진도 신비의 바닷길 등의 홍보를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을 유치 후 행사를 치루는 과정에서 수 많은 예산을 지출, 적절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진도군은 KBS 전국노래자랑 행사를 위해 총 3,100만원의 예산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출된 세부 내역은 ▶예심 및 본선녹화 물품 임대료(5,494,500원) ▶응원용품(1,628,000원) ▶예심 녹화 물품 임대료(1,254,000원) ▶녹화방송 임대 물품(5,434,000원) ▶녹화방송 임대 물품비(3,124,000원) ▶녹화방송 임대 물품비(5,483,500원) ▶녹화방송 경호원 인건비(5,362,500원) ▶녹화방송 일회용 우의(3,000,000원) ▶필요 소품 협조(625,000원) 등이다.
전국노래자랑 행사를 위해 경호원 인건비 530만원까지 일선 자치단체에서 지출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간이라서 일부 공무원들을 행사 진행요원으로 착출, 녹화 당일 근무한 것으로 확인되어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한 시점이다.
KBS 본사에 확인 결과 “예능국에 연결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일부 임대 물품의 경우 올해 3월 19일 동일한 날에 ‘O 이벤트’라는 회사명으로 2번에 걸쳐 총 668만원이 지출되기도 했다.
진도군 기획홍보실 홍보팀 관계자는 “KBS에서는 촬영만 하고 각종 부대 시설은 군청에서 해 달라고 했다. 렌탈 같은 것은 지자체에서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세부 내역은 정보공개 청구 절차를 통해 자료를 요구했으며, 진도군이 자료를 공개할 경우 추가로 보도할 계획이다.
진도군민들은 “KBS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은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치단체의 많은 부담 없이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민들의 세금인 수천만원을 들여 KBS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 유치에 사용된 것인지 아니면 항간의 소문처럼 의혹이 있는지는 엄정하게 확인 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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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창 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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