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토

작성일: 2022-12-15 21:18 (수정일: 2022-12-15 21:18)
지인의 소개로 어제,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지호락'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국립남도국악원, 전남도립국악단, 진도군립민속예술단 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미의 '송년합동공연'이었는데요!
사실 저는 평소에 우리의 소리, 국악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공연이라고 하면 지루하거나 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 중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공연은 정말 남달랐습니다.
씻김굿 가락을 가무악으로 새롭게 만들어 '오늘'을 감동케 하는 공연.
소개글만으로는 감히 유추하기 어려웠던 작품은
실제로 보니 감탄만을 이끌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크게 바뀌어 아직도 여러 가지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저는 최근 큰 시험을 치르고 며칠동안 몸살을 앓은 탓에 많이 지친 상태였는데
공연을 통해 진심으로 위로받고 소리와 무용에서 힘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공연을 가까운 목포에 살면서도 즐기러 다니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었습니다.
부디 훌륭한 우리의 공연을 많은 곳에 더 자주 노출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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