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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2022-09-19 12:32

제목 새옹지마塞翁之馬
작성자
김재환
조회
305

새옹지마塞翁之馬

옛날 중국 변방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름 대신에 변방에 사는 늙은이란 뜻의
새옹이라 볼렀다.
그 새옹은 아들과 함께 말을 기르는 게
생활이요 즐거움이었다.
어느 날 그가 기르던 말 가운데 제일 용맹스러운
말 한 필이 고삐를 끊고 어딘 가로 달아나 버렸다.
이에 아들은 날 마다 그 준마를 생각하며 한숨으로 지냈다.
그러자 하루는 새옹이 아들에게 이렇게 위로하는 것이었다.
˝아들아, 크게 슬퍼 할 필요가 없다. 이 세상의 모든 화복은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빙빙 돌아다니는 법이니라.
지금 말을 잃은 불행이 나중에 오히려 행운이 될지
누가 알겠느냐 ?
반대로 지금 네가 행운을 맞이하여 크게 기뻐한다고 해서
그 행운이 언제까지나 계속 되겠느냐 ? 그게 도리어
재앙이 될 수도 있단다.
그러니 순리에 따르며 살아가자꾸나,, 아버지의 말을 들은
아들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그 준마가 수십 필의 야생마를 끌고
새옹의 집으로 돌아왔다.
새웅과 아들은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잊어버린 줄 알았던 말이 돌아 왔을 뿐 아니라 다른
말을 수십필 얻었으니 얼마나 기쁘겠는가 ? 그르든 어느 날
아들은 준마가 데리고 온 야생마를 길들이려고 하였다.
그러다가 그만 야생마에서 떨어져 한쪽 다리가 부러졌다.
마을 사람들이 찾아와 걱정을 하자 새옹은 조금도
걱정하지 않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걱정 할 것 없습니다. 말에서 떨어져 죽지 않은 것만도
천만 다행 지요. 그게 오히려 큰복이 될지 누가 압니까 ?
모든 건 하늘 뜻에 맡기는 수 밖에요.
그로부터 몇 달 뒤 북쪽 오랑캐가 쳐들어와 마을
젊은이들을 모두 끌고 갔다.
그런데 말에서 떨어져 한쪽의 다리를 못쓰게 된 새옹의
아들은 끌려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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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수정일 : 2018-02-06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