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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2022-08-27 22:38

제목 요리교실을 마치고
작성자
홍재근
조회
564

슬기로운 노년을 위한 행복 밥상 요리교실을 마치고  


퇴직하고 삼식이로 살아가면서 아내가 밥을 해줄 때마다 고생하는 것이 느껴졌지만 요리는 여성의 역할이고 남자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항상 아내가 차려주는 식사를 하곤 했습니다.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요리교실에 참여를 권유받고 큰 기대없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단 3회에 걸쳐서 실시한 요리교실이었지만 요리가 제 생활에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일단 아내가 요리를 할 때 함께하고 요리를 주제로 나누는 대화가 많아졌고, 간단한 음식만드는 것도 아내와 놀이가 되어가고 있고 객지에 있는 자녀들과도 소통이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어제 만들어온 잡채를 아내 지인들이 모여있는 곳에 가서 나누어먹으면서 맛있게 했다고 칭찬을 들으니 이젠 정말 요리를 해보고 싶은 자신감이 듭니다.

요리 잘하는 여자와 결혼하면 평생이 행복하다고 하는데 요리를 하는 남편은 늙어가면서 아내는 더 좋은 친구가 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더 돈을 벌고, 더 멋진 집을 지으려고만 합니다. 그러나 정작 어떻게 노년을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해답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경제적인 여유가 되고, 살 집이 있다면 무엇을 하고 살 것인지를 고민해봐야 할 것입니다. 

조금은 가난하게 살아도 아내랑 수다를 떨면서 화목하게 사는 방법중의 하나가 남편이 요리를 하는 것인 것 같아서 요리를 배우게 된 것이 저에게는 신의 한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멋진 경험을 하도록 친절하고 자상하게 가르쳐주신 목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유미 교수님, 그리고 요리교실을 계획하고 음식준비를 해주신 이숙희 선생님과 김지영 선생님에게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진도군민들의 삶속에 다가가는 더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가 만들어지는 진도군
가족센터가 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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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수정일 : 2018-02-06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