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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작성일: 2019-02-27 21:31 (수정일: 2019-02-28 05:52)

제목 2월25일 문화관광해설사 답사 고맙습니다(한정숙해설사님 글)
작성자
장재호
조회
566

2월25일 문화관광해설사 답사 고맙습니다(한정숙해설사님 글) 첨부#1

2월25일 문화관광해설사 답사 고맙습니다(한정숙해설사님 글) 첨부#2

해설사 단체에  몸담은지 십년이 지났지만 진도 구석 구석을 다  다녀 보지 못했음에 외부인들에게 들려줄
진도 자랑에 궁색할 수 밖에...
어떻게 유능한 해설사가 될수 있겠는가!

25일 모도 답사 . 아직 수선화 꽃망울도 열리지 않았는데  봄볕이 쨍하니 황금빛으로 부숴진다 .
초평리선착장에서  작은배에 몸을실으니 실려오는 바다내음 에 가슴은  풍선처럼 환희로 들뜬다 .
바다 가까이 볼수있는 기회잦은  나에게도  언제나 바다는  넓은 가슴과  관용을 선사한다
이탁트인 바다처럼  사물을 보는 눈이 , 사람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에서 넓은 가슴으로
모든걸 관대하게 포용하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따듯한 세상이될까?
짧은 상념을 뒤로 하고 도착한 모도.

어릴적 깩살각시 풀이라 불렀던 쪽 파잎 닮은 풀에서 났던 특유의 달콤한 봄풋내음이 코긋을 자극한다
잠시 그시절의  그리운 얼굴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간다.
작은 언덕으로 오르는 좁은길로 접어드니 오랫만에  밟아보는  흙길의 폭삭거림  와 !  동심으로 돌아간듯
작은 전율이 내면의 순수함을 깨운다.  여기서 낳고 자란 나에게도 이렇게  포근함과  아늑함을 안겨주는
예쁜섬 모도 . 외지인들이 이곳에 발을 내 딛는 다면 남해의 다랭이 논을 보았던 그 느낌과는 비교도
안될텐데.. 안타깝다 . 예전에는 밭으로  가족의 생계를 도왔을 빈터에 사그라진 잡풀들만 가득 체우고
오는  바닷길 축제와 연계해서 이 빈들에 경관 보존 농업으로  유채를 심어 노란 유채꽃으로  이 빈들을
가득 체운다면 얼마나 예쁜섬이 되며 보는 이들의 기쁨은 얼마나 큰  효과를 가져다 줄까?

가을엔 코스모스와  겨울에도 잎이 푸른 그리 손길이 많이 가지 않는 로즈마리 같은 허브향으로 가득 체운다면 얼마나 보는이들에게 즐거움을 가져다 줄까?
생각해 보았다  걷다보니 정상  본도와 유일하게 교신을 하였던곳 봉수대에 오라서 둘러보는 역시 작고 예쁜섬이
편한함과 알수없는  포근함을 안겨준다 .

작은 둔덕을 끼고  안으로 은근하게 들어온 저곳에  누드비치해변 이라는   최첨단 관광지를 조성한다면 ...?
조금내려오니  기분좋은 산그늘  구실잣밤 후박 동백 누군가 심어서 가꾼 수목들이 여러사람들에게
덕을 베푼다 이렇게 예쁜섬을 볼수있는 기회를 갖기위해서 애쓰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매달 이런 기회를 갖는다니 정말 좋은 생각이라고 힘찬 격려 를 보내며 보람있는 하루를
갖게 해주신 관계자 임원진들께 한번더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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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수정일 : 2023-02-07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