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임회면 남선리에 거주하시는 강진간 할아버지의 외손녀입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는 오랜 안과 질환 탓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시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이십니다.
그래서 평소 저희 가족 모두가 할아버지의 외출을 많이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얼마 전 진도에 방문했을 때 할아버지께서
임회면사무소에 방문할 때마다 한 직원으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그분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수소문 끝에 그 직원분이 '박선영 복지계장님'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이렇게라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의료 전문직을 전공하여 공부하고 있는 입장이기에
바쁜 업무 일정 속에서 저희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면사무소를 찾는 많은 분들께 그런 따뜻한 친절을 베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늘 한결같이 웃으시며 저희 할아버지를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여러 많은 도움을 주신다는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박선영 복지계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계장님의 친절과 배려에 저희 가족이 할아버지의 면사무소 방문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할아버지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