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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작성일: 2017-11-18 21:35

제목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도자기 체험하러 가서 힐링했어요
작성자
정순금
조회
1209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도자기 체험하러 가서 힐링했어요 첨부#1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도자기 체험하러 가서 힐링했어요 첨부#2

나뭇잎들이 노란옷 붉은옷을 입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하는 산들을 감상하다 보니 산행하여 더 가까이 다가가 바라보고 싶더군요.      김민재 팀장님께서 도자기 체험하러 가는 이용자분들을 인솔하여 무안자립원에 가기로 하셨어요.      이용자분들이 버스에 탑승한 후 신연호샘이 저를 안아 버스에 타게 도와줬어요.      신연호샘이 언제든 지나가다가도 솔선하여 저를 안아 버스에 타거나 내릴 수 있게 자신을 희생해 친절하게 도와줌으로 선한 일을 행동으로 실천하곤 하기에 참~ 좋은 직원으로 고맙게 여기고 있지요.      김영삼샘이 버스 운전하고 무안으로 도자기 체험하러 출발했어요.      산마다 붉게 탄 광경을 연출하는 게 아름다워 뚫어지게 쳐다보는 눈이 즐거웠어요.      수확이 다 끝난 들녘을 바라볼 땐 쓸쓸함이 물밀듯 밀려오더군요.      목포에 도착하니 구현경샘이 화장실에 다녀오실 이용자분들을 배려했어요. 

김영삼샘이 화장실 앞에 버스를 주차시킨 후 구현경샘과 한영택샘과 김영삼샘이 화장실 다녀오게 도움을 줬지요.      모두 탑승한 후 다시 버스가 출발했어요.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니 최연남 팀장님 어머님께서 운영하시는 여러분식당에 도착했더군요.      한영택샘과 하희심샘과 구현경샘과 김영삼샘과 박경옥샘이 이용자분들의 휠체어 밀고 여러분식당에 들어가게 도와줬어요.      마지막으로 김영삼샘이 저를 안아 버스에서 내린 후 휠체어에 앉게 도와주느라 고생했지요.      한영택샘께서 제가 탄 휠체어 밀고 가서 턱을 통과하여 여러분식당에 들어가게 도와주셨어요.      최연남 팀장님 어머님께서 이번에도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해 주시더군요.      음식이 너무 많아 먹지 못한 반찬도 있었어요.      하희심샘께서 밥하고 바지락국을 이용자분들께 배달하고 하셨어요.      인솔하여 오신 김민재 팀장님께서 음식이 부족하면 더 주실 테니까 많이 드시라고 이용자분들을 챙기시더군요. 

점심을 맛있게 다 드시고 나니 한영택샘께서 자판기에서 직접 커피를 뽑아 이용자분들께 배달하셨어요.      저도 뽑아주시길래 따뜻한 커피 잘 마셨지요.      최연남 팀장님 어머님께서 가면서 마시라고 음료수 한박스 선물로 주셨기에 고마웠어요.      함께 간 샘들께서 먼저 이용자분들이 버스에 탑승하게 도와주셨어요.      한영택샘께서 휠체어 밀고 여러분식당에서 나오게 도와준 후 저를 안아 버스에 태우고 하느라 고생하셨지요.      김영삼샘이 버스 운전하여 무안자립원에 무사히 도착했어요.      한영택샘과 하희심샘과 구현경샘과 김영삼샘과 박경옥샘이 이용자분들의 휠체어 밀고 또 손을 잡고 무안자립원으로 이동하게 도와줬지요.      마지막으로 김영삼샘이 저를 안아 버스에서 내린 후 휠체어에 앉혀 줬어요.      하희심샘께서 휠체어 밀고 무안자립원으로 이동하게 도와주시더군요. 

무안자립원 직원분이 각자 만들고 싶은 도자기를 만드라고 얘기한 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어요.      전 우동 담을 그릇을 작품으로 만들기로 했어요.      찰흙을 어렵게 떼어 손으로 살살 두들겨 다듬어서 받침대 모양을 만들었어요.      찰흙을 떼어 주물러 길게 빚은 후 받침대 위에 동그랗게 올리고 했는데요.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니 틈새가 보이지 않게 손가락 하나로 매꾸고 하는 것이 진짜 어려웠어요.      주먹도 쥘 수 없는 장애인 손으로 찰흙을 길게 빚어 동그랗게 올린 후 틈새가 안 보이게 손가락 하나로 매꾸고 하려니까 제일 늦게 끝날 정도로 진짜 힘들었지만 도움도 안 받고 해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과 기쁨이 충만하여 기분 좋았어요.      무안자립원 직원분이 잘 다듬어 우동 그릇 모양으로 예쁘게 빚어 완성된 작품을 보니 멋지고 마음에 들었어요.      직접 찰흙을 만지면서 촉감이 너무 부드러워 빚는 동안 맘이 평온하고 즐거웠네요. 

복지관 샘들께서 이용자분들과 짝이 되어 작품을 완성하게 도와주는 모습이 아름답고 좋아 보였어요.      무안자립원 송길홍 팀장님과 직원분이 우동 그릇과 화분, 커피잔, 숟가락꽂이 등을 다듬어 예쁘게 빚어 완성하는 동안 잠깐 후식을 취했어요.        박경옥샘이 휠체어 밀고 화장실로 가서 저를 들어 변기에 앉혀 주고 하면서 도와주길래 손을 씻고 했네요.        김민재 팀장님께서 컵에 그림을 그려 진짜 멋진 작품을 만들고 하셨어요.      이용자분들께도 컵을 하나씩 나눠주면서 그림을 그리라고 했어요.        전 그림 그리기 힘들어 하트모양을 그려놨어요.      하트모양도 찌그러지게 그려놔 약간 창피했어요.      예쁜 꽃이나 나무를 그리지 못했지만 제가 직접 그린 작품이라 컵을 소중하게 잘 사용할 거예요.      작품 만들기가 끝나니 복지관 샘들께서 이용자분들을 모시고 버스 있는 곳으로 가셨어요.        전 기다리고 있으니 무안자립원 송길홍 팀장님께서 휠체어 밀고 버스 있는 곳까지 데려다 주셨기에 고마웠어요. 

한영택샘께서 저를 안아 버스에 타게 도와주니 김영삼샘이 버스 운전하고 진도를 향해 달려갔어요.      한영택샘과 구현경샘이 간식과 음료수를 나눠주니 맛있게 드시고 하더군요.      전 활동보조인이 투입 안 되고 있어 12월 1일부터 엄마께서 광주 병원에 가시고 없기에 아무 도움도 못 받고 혼자 있을 것이 걱정돼 밤마다 잠자다가도 깨어 못 자곤 하기에 졸려 진도까지 잠잤네요.      복지관에 도착하니 하동령샘이 저를 안아 버스에서 내린 후 휠체어에 앉게 도와줬기에 고마웠어요.      이용자분들은 복지관 차량으로 집에 가셨어요.      전 김민재 팀장님께서 한영택샘 차를 타고 집에 갈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하셨기에 서러움의 눈물이 아닌 기쁨의 미소짓게 돼 고마웠지요.        이각하샘께서 한영택샘 차를 기다리는 동안 저와 함께 있으시면서 얘기 나눠주고 하셨기에 외롭지 않아 좋고 감사했네요.      한영택샘께서 저를 안아 차에 태운 후 집으로 출발했어요. 

집에 도착한 후엔 한영택샘께서 휠체어에 태워서 데리고 가시는 게 아니라 차에서 저를 내려 안고 마루까지 가서 안전하게 내려주고 가느라 고생하셨기에 고마웠지요.        집에 갇혀 지낼 수밖에 없는 저를 김민재 팀장님께서 도자기 체험하러 갈 수 있게 신청을 받아주신 후 데리고 가심으로 방에서 탈출하여 이용자분들과 어울리게 해주셨기에 소속감을 느끼게 되어 기쁘고 힐링을 할 수 있었네요.        신연호샘과 김영삼샘과 한영택샘과 하동령샘이 버스에 타고 내릴 수 있게 친절하게 잘 도와주고 하희심샘과 구현경샘과 박경옥샘이 휠체어 밀어주고 화장실에 갈 수 있게 친절하게 잘 도와준 덕분에 무안자립원으로 도자기 체험하러 가서 행복한 추억도 만들고 즐겁게 우동 그릇 만들고 했기에 고마웠어요.     밝은 웃음을 잃어가는 저를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행복한 인생 살아가시게 항상 건강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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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수정일 : 2023-02-07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