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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작성일: 2017-10-09 17:39

제목 장애인 심부름센터 직원분들의 친절한 도움 고마워요
작성자
정순금
조회
1431

장애인 심부름센터 직원분들의 친절한 도움 고마워요 첨부#1

산에 나뭇잎들이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하여 화려하게 치장하면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을 것만 같아요.      외출하고 싶어도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못 나가기에 꼼짝없이 새장에 갇혀 있는 듯 답답하여 항상 탈출하고 싶어 몸부림치게 됩니다.      날개를 쫙 펴고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싶어 몸부림치고 있지만 건강을 잃어 꺾인 날개가 날아갈 수 없게 하니 혼자 외톨이가 되고 소외된 생활을 하게 만들더군요.      집에 있으면 답답하고 온몸을 휘감고 있는 아픈 통증을 그대로 느껴야 하기에 외출하는 걸 좋아하지요.      제가 갈 수 있는 곳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인데요.      거동하지 못하니 저를 안아 차에 태우고 내려야 하기에 힘이 들지요.      다른 이용자분들과는 달리 전 중증장애인이다 보니 도와주기 힘들다고 매우 두번밖에 장애인종합복지관 버스를 타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요금을 내야 하는 콜택시나 심부름센터 차를 타고 다녀야 하네요.      콜택시는 요금이 넘~ 비싸기에 거의 안 타게 되더군요.      요금이 싼 심부름센터 차를 많이 이용하는데요.      김상문 시각장애인 회장님께서 직원분들께 저를 잘 도와주시라고 하셨다니 고마웠어요.      심부름센터 직원분들 도움받을 때 친절하게 잘 도와주시고 미안해하는 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해주려고 배려해주는 게 참~ 고맙더군요.      심부름센터 차를 예약하려고 전화하면 박주연샘과 김영호샘과 다른 직원분들께서 예약을 잘해주시고 혹시라도 다른 이용자분들이 먼저 예약하여 안 될 경우엔 그 이유를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하니까 좋았어요.      행사가 있어 심부름센터 차를 운행하지 못할 경우엔 미리 문자로 알려 줌으로 배려해주는 센스도 좋았지요. 

오후 활동보조인이 없기에 휠체어를 갖고 와서 태워주면 밀고 가서 마루까지 들어가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를 심부름센터 박주연샘과 김영호샘한테 했지요. 활동보조인이 없으면 도와주기 힘들다고 할 줄 알았는데요.      박주연샘과 김영호샘이 직접 휠체어 갖고 와서 저를 태우고 난 후 밀고 가서 마루까지 들어가게 도와주는 일까지 해주는 모습 보고 진짜 감동받고 더 많이 고마웠어요.      박주연샘과 김영호샘이 활동보조인이 없으니 못 도와주겠다고 했다면 복지관에서 하는 수업도 행사들도 참석하러 못 갔을 테니까 소외감으로 마음 아팠을 것이고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행복한 추억도 못 만들었을 거예요.      근데 저의 힘든 상황 얘기하면서 도움을 구했을 때 흔쾌히 승낙하여 기꺼이 휠체어 갖고 오고 저를 태운 후 이동하게 밀고 가고 마루까지 들어가게 친절하게 잘 도와줬기에 복지관에서 하는 수업과 행사들에 참석하여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좋은 경험하고 행복한 추억도 만들 수 있어 감사하고 좋았네요. 

박주연샘이 도와줄 땐 저를 안아 차에 태우기 힘드니까 복지관 직원분들께 부탁하더군요.      박주연샘이 직원분들을 찾아가 도와주라고 부탁하니 이정희 사무국장님과 송성태샘과 한영택샘과 신연호샘이 거절하지 않고 오셔서 저를 안아 심부름센터 차에 타게 도와주고 하셨기에 고마웠어요.      도와주는 사람이 없을 땐 박주연샘이 직접 제가 탄 휠체어와 심부름센터 차에 발을 하나씩 딛고 서서 저를 들어 힘들게 태우느라 고생했지요.      어쩔 땐 이창용 시각장애인 총무님께서 박주연샘과 함께 오셔서 저를 안아 차에 태우고 내리는 것을 도와주셨어요.      김영호샘이 도와줄 땐 저를 안아 차에 태운 후 집으로 와서 휠체어 갖고 온 다음 저를 안아 차에서 내려 휠체어에 앉혀 주지요. 

휠체어를 밀고 마루 앞까지 가서 안아서 마루로 들어가게 도와준 후 휠체어를 있던 자리에 놔두고 가더군요.      심부름센터 직원인 박주연샘과 김영호샘이 오후 활동보조인이 없어 외출할 수 없는 상황에 있는 저를 기꺼이 친절하게 잘 도와주고 있기에 수업이 있거나 행사가 있을 때 복지관에 가고 있어 좋고 소외감에서 벗어나 힘을 내어 집에 갇혀 있을 때도 잘 지내는데 도움되고 있어 고맙답니다.      콜택시 요금이 비싸다고 이용을 거의 못하고 있는데요.      콜택시 운전하시는 황금순 과장님께서 비싸서 타지 못하는 저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미안해하지 마라고 얘기해주고 하셨기에 고마웠어요.      제가 콜택시 이용할 땐 황금순 과장님께서 휠체어를 밀어 차에 태우고 집에 도착하면 휠체어 내려 마루 앞까지 밀고 가서 저를 들어 마루로 들어가게 도와주느라 고생하셨어요. 

오후에 콜택시 타고 가겠다고 황금순 과장님께 얘기해놓고서 다른 차로 오게 됐을 때 죄송하기도 하고 저를 집에 데려다 주려고 시간을 비어놨을 것만 같아 전화했는데요.      황금순 과장님께서 기다리지 않게 전화해줘서 다른 이용자가 예약하게 해줬다고 제게 고마워하시는 거예요.      콜택시 황금순 과장님과 심부름센터 박주연샘과 김영호샘이 제가 오후 활동보조인이 없어 외출도 마음대로 못하고 도움도 받지 못하고 있어 힘든 상황에 있는 걸 위로라도 해주는 듯이 저를 이해해주고 미안해하지 않게 친절하게 잘 도와주고 배려해주는 것이 진심으로 고마웠기에 글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거동을 못하는 저를 도와주려면 진짜로 많이 힘들 거란 걸 압니다.      심부름센터 박주연샘과 김영호샘이 지금처럼만 저를 계속 도와주셔서 제가 방에 갇혀 있지 않고 복지관에 다니게 도와주신다면 고맙겠어요. 

복지관이나 병원에 다닐 때 넘~ 비싸서 편리한 콜택시를 거의 못 타고 있는 저 같은 중증장애인분들을 위해 심부름센터처럼 요금이 적게 나왔음 좋겠어요.      콜택시 요금이 적게 나오면 거동하지 못하는 저도  콜택시를 타고 다닐 테니까 저를 안아서 심부름센터 차에 태우고 내리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될 테니까요.      어쨌든 지금 요금 때문에 심부름센터 차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방에 갇혀 있을 수밖에 없는 저를 도와줌으로 복지관에 가서 사람들도 만나고 즐건 교제도 나누고 수업도 할 수 있게 해주시는 김상문 시각장애인 회장님과 이창용 시각장애인 총무님과 박주연샘과 김영호샘과 예약해주는 다른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 때문에 고생 많으십니다.      앞으로도 고생스럽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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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수정일 : 2023-02-07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