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금
작성일: 2017-06-29 16:55
지난 6월26일 80세를 맞이하신 아버지를 위해 뜻깊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1966년 1년간 근무하셨던 조도면사무소가 있는 진도군 조도에 50년만에 추억여행을 다녀온것입니다.
어머니는 많이 변해버린 골목골목을 더듬으며 깊은 추억에 잠기셨고 아버지는 그 때 좋았다며 마냥 즐거워 하셨습니다.
드디어 일터인 면사무소에 방문했을때 바쁜 월요일 일정속에서도 김기평면장님께서는 가족을 맞이하듯 직접 응대해 주시며 아버지의 옛날얘기에
귀기울여 주셨습니다.
또한 조도면의 가볼만한 관광지도 직접 소개해 주시며 면사무소를 돌아나올때까지 배웅해 주셨습니다.
김기평면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에게도 조도는 다시 가보고 싶은 추억의 장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