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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작성일: 2017-06-01 08:38

제목 맞춤형 복지담당과에 계신 김 혁 우 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이은숙
조회
1289

요즘  신문에서나 매체에서 보면 공무원들의 안일한 민원인들의 응대에 대한 질타하는 내용을 많이 접합니다.
저 역시 공무원들의 태도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민원인들중 한 명 일줄 모르겠네요.
하지만 김혁우 담당자님의 친절한 전화 응대에 깜짝 놀랐습니다.  저의 선입견들이 얼마나 다른 공무원들의 사기를 꺾을 수 있었는지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 고향 임회면 면사무소에 이런 친절한 공무원이 계신다는 것에 안도를 내쉬며 노인 분들을 더 살뜰히 보살펴 주실거라 감사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사연은요~~
저의 어머니는 81세의 독거노인이십니다.(마을은 밝히기가. ...) 물론 저는 20세에 고향을 떠나 인천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45세의 딸입니다.
이번 어머니 생신을 맞아 오래간만에 진도에  고향을 찾게 되었습니다.
평상시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중에  (복지사이신지 요양보호사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번 씩 들려 요쿠르트 2개씩 주고 가시면서
안부를 물어봐 주시는 데 외로운 시골 생활에 너무 큰 위로가 되신다고 몇번을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비록 요쿠르트 2개이지만 노인분들에게는 자식이 찾아온듯한 그런 위안이 되었나봅니다.
그러나 어머니께서는 올해 이번 사업에 본인이 누락되는건 아닌지 걱정하시면서 한숨을 쉬셨습니다.
어머니들이 그러하듯이 내 어머니 역시 자식들이 보내준 용돈은 저금하고 꼬부랑 할머니가 일당 벌어서 생활하십니다.
자식들이 하지 말라고 해도 아직 건강하다며 땡볕에 나가 일하는 모습은 가슴을 찢어지게 합니다.
(다리가 아파서 제대로 펴지도 못하심)
그러면서도 주위분들이 밭에서 일하다가 돌아가 신 분들이 많다고 애써 눈물을 감추며 말씀하십니다.(도시에 사시는 분들은 상상도 못하는 일이죠)
마음은 항상 진도에 가있는 못난 딸이지만, 생업에 종사하느라 쉽게 찾아 뵐수가 없는 죄송한 마음에 전화로라마  김혁우 담당자님과 통화를 했는데
잘 챙겨 보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15분정도 통화)
시골에 계시는 독거노인들을 자식처럼 여기시며 건강을 챙기신다는 말씀에 진심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멀리 있는 자식들의 대변자로 활동 해 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그리고, 내 고향 진도군 임회면에 노인들이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요양사업들이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내고향 임회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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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수정일 : 2023-02-07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