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금
작성일: 2017-05-30 21:48
진도 관문인 녹진에서 금골리 구간에 잘 조경된 이국적인 야자수(?) 가로수를
보면서 미래를 내다보고 노력하시는 군수님을 비롯하여 일선에서 일하시는
공무원분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드립니다.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은 세계에서 하위라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지난 100년간 1.5도의 기온상승으로 우리나라는 아열대 기후로 변하여
무더운 여름은 더 길어지고, 그에 비해 추운 겨울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진도군에서는 가로수부터 기후변화에 맞춰 야자수 길을 조성한 것은
제 개인적으로는 참 잘한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몇십년 후에는 이 길이 진도의 대표적인 길로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 길지 않은 길이지만 앞으로 야자수 길을 진도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관리를 잘해서
제주도의 가로수 길 못지않은 멋진 진도의 볼거리로 발전시켜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