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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작성일: 2017-05-13 20:13

제목 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후 점심 먹고 고마웠어요
작성자
정순금
조회
1491

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후 점심 먹고 고마웠어요 첨부#1

제25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진도군 선수단 결단식을 한 후에 점심을 먹는다고 하기에 신청했어요.       지체장애인협회 이운갑 회장님께서 결단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점심을 사신다고 했다더군요.       지난 5월 10일 날 활동보조인 박순자 언니가 집에 오셔서 제가 결단식에 참석하러 갈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화장까지 하여 꽃단장이 끝나니 박순자 언니가 드라이로 머리 단정하게 손질해주고 옷도 입혀주고 양말과 신발을 신겨주고 하셨지요.       제 인생을 바꿔놓을 최악의 날이 될까 봐 불안하고 걱정되어 결단식에 가기 전에 군청으로 가서 문의하게 도와 달라고 부탁드렸어요.       박순자 언니가 마루까지 엉덩이를 밀고 이동한 저를 휠체어에 태운 후 차가 있는 곳까지 이동하여 살짝 들어 차에 태우셨지요.       군청으로 가다 전화를 걸어 사전 안내문에 대해 문의했더니 그대로 도움받을 거라는 얘기 듣고 안심이 됐어요. 

엄마께서도 저 때문에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해 계시기에 죄의식으로 아프고 힘든데요.       군청에서 온 사전 안내문을 보는 순간부터 불안하고 걱정돼 잠도 거의 못 자고 잘 먹지도 못하여 더 아파버렸지요.       도움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는 좋은 소식을 군청으로부터 듣은 순간 불안했던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밝게 웃게 되고 기쁘고 고마워서 아픈 것도 덜 하는 것 같았어요.       문제 해결이 되어 군청으로 안 가고 좋은 소식 땜에 기뻐하는 마음으로 결단식을 하는 공설운동장으로 갔지요.       박순자 언니가 저를 차에서 내려 휠체어에 앉게 한 후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일보게 도와준 다음 실내체육관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셨어요.       이동진 군수님과 김인정 의장님과 김상헌 의원님과 장일 의원님 외 내빈분들과 지체장애인협회 이운갑 회장님께서 참석하셔서 결단식을 하는 동안 선수단들이 사고 없이 건강하게 체육대회를 잘하고 메달도 획득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실력을 발휘하도록 격려해 주시더군요. 

선수단들만 격려해 주신 것이 아니라 장애인분들한테 인사하시면서 손도 잡아주시고 힘내 잘 지내라고 위로와 격려의 말씀도 해주셨어요.       장일 의원님께선 엄마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계시다는 얘기 듣고 함께 걱정하여 주시더군요.       제게 어떻게 지내는지 묻길래 시간을 많이 사용해 버리면 말경에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될 수 있기에 연휴 동안 활동보조인 언니 한 명만 오시게 하여 도움받고 하루에 한끼만 먹고 지낸다는 얘기를 했지요.       장일 의원님께서 하루에 한끼 먹고 지내고 활동보조인 언니 외엔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시고 걱정하시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어요.       이동진 군수님께선 예전에 제가 도움을 구했던 걸 기억하시고 무슨 도움이 필요한지 물으셨어요.       몇 년 전부터 자꾸 도둑이 와 불안하니 CCTV를 설치해주고 집 전체 문들 2중창으로 교체시켜 달라고 부탁드렸지요. 

자물쇠로 완전히 잠근 마루 샤시문을 뜯어내고 밤에 사람이 들어온 적도 있었기에 엄마가 안 계실 땐 개짓는 소리만 들어도 불안하네요.       이런저런 괜한 오해도 받아 치료될 수 없는 마음의 상처도 많이 받고 있기에 더는 불안감에 떨고 싶지 않아 이동진 군수님께 CCTV 설치와 집 전체 문들 2중창으로 교체시켜 달라고 얘기했더니만 행정과 박남규님께 저의 얘기를 듣고 도와 달라고 지시하시더군요.       행정과 박남규님께서 체육대회가 끝나고 난 후에 이동진 군수님과 의논하여 도와주신다고 했어요.       이동진 군수님께서 우리집에 CCTV 설치와 전체 문들 2중창으로 교체시켜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제가 이번처럼 엄마 없이 혼자 10일 넘도록 지내도 덜 불안하고 괜한 오해받아 상처 입고 마음 아파하지 않아도 될 테니까요.       이동진 군수님 저의 부탁을 꼭 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단식이 끝나고 박순자 언니가 휠체어 밀고 밖으로 나오니 이정희 사무국장님께서 버스에 타기 힘드니까 차에 타라 하시더군요.       거동이 불편한 저와 다른 이용자분이 차에 탑승하니 이정희 사무국장님께서 운전하고 이조숯불갈비로 가셨어요.       조영탁샘이 저를 안아 차에서 내린 후 휠체어 밀고 가서 이조숯불갈비 안으로 들어가게 도와주느라 고생했지요.       지체장애인협회 이운갑 회장님께서 곰탕을 주문해놔서 점심을 맛있게 잘 먹어 고마웠답니다.       배고파선지 밥을 곰탕에 말아 한그릇 뚝딱 해치웠지요.       점심을 맛나게 먹고 나오니 한영택샘께서 저를 안아 휠체어에 앉혀 주신 후 밀고 가서 저를 차에 태워주고 하느라 고생셨어요.       이정희 사무국장님께서 운전하고 복지관으로 가신 후 저를 안아 휠체어에 앉혀 주느라 고생하셨지요.       박경옥샘이 제가 탄 휠체어 밀고 복지관 안으로 이동하게 도와주더군요. 

오후에 도와주는 활동보조인 조경애 언니가 오시니까 화장실에 다녀온 후 노래교실 수업에 들어갔어요.       김귀순 강사샘께서 노래도 가르쳐 주시니 좋고 소리쳐 노래 불러 스트레스 휙~ 날려 즐거웠네요.       구현경샘이 노래 부르게 해줘서 입원해 계신 엄마 땜에 아픈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어 좋았어요.       김영삼샘과 조경애 활동보조인 언니가 저의 어깨와 다리를 붙잡고 버스에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친절하게 잘 도와주느라 고생한 덕분에 집으로 무사히 올 수 있었지요.       이효정샘이 제 가방을 들고 버스에서 내리게 도와주고 저와 얘기 나눠주고 해 좋았어요.       엄마가 저 때문에 교통사고가 나셨다는 죄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프길래 이정희 사무국장님께 목요일과 금요일 날 복지관 버스 타게 도와줄 수 있는지 문의했어요.       체육대회 때문에 콜택시와 심부름센터 차가 운행을 중지했다고 하니까요. 

이정희 사무국장님께서 직원분들과 의논하신 후 도와주겠다고 하셔서 고마웠어요.       이틀 동안 김영삼샘과 조해원샘이 제가 복지관 버스 타고 다니게 조경애 활동보조인 언니와 협력해서 도와줬기에 방안에서 아파 힘들어하지 않고 복지관에 나가 사람들과 즐건 교제 나누고 얘기꽃 필 수 있어서 좋았네요.       결단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한테 점심을 대접하신 이운갑 회장님과 제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시려고 하시는 장일 의원님과 이동진 군수님 그리고 제가 차에 타고 내릴 때와 이동할 때 필요한 도움주신 이정희 사무국장님과 한영택샘과 김영삼샘과 조해원샘과 조영탁샘과 박순자, 조경애 활동보조인 언니들께서 선한 일을 행동으로 실천하셔서 제가 즐거운 하루 보내게 도와주시고 밝게 웃고 행복할 수 있었기에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좋은 일과 함께 기뻐 많이 웃으시면서 행복만땅하게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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