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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작성일: 2017-04-26 01:25

제목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관람하러 가서 즐거웠어요
작성자
정순금
조회
141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관람하러 가서 즐거웠어요 첨부#1

초록색 옷으로 갈아입은 산들이 신록으로 우거져 들녘과 어울리면서 아름답게 단장하고 있는 게 멋지니 자꾸 쳐다보게 됐어요.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관람하러 간다고 신청하라 하더군요.           담당자이신 김민재 팀장님께 전화 걸어 문의했더니 신청해 주시겠다고 하셔서 감사했지요.           지난 21일 금요일 날에 완도 가게 되어 아침 일찍 일어나 세수하고 예쁘게 화장하는데 박순자 활동보조인 언니가 오셨더군요.           드라이로 머리 단정하게 손질해주고 옷도 입혀주고 한 후에 저를 정류장으로 데리고 가셨어요.           김영삼샘과 박순자 활동보조인 언니가 저의 어깨와 다리를 붙잡고 버스에 타게 도와주셨지요.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 구경하면서 복지관에 가니 완도로 나들이 갈 이용자분들이 버스에 탑승하더군요.           제가 탄 버스로 완도에 간다길래 그대로 앉아 기다렸어요.           김영삼샘이 안전밸트 착용하게 도와줘서 고마웠어요. 

나들이 갈 이용자들이 탑승하고 나니 완도를 향해 출발했지요.           날씨도 좋고 진도 떠나 나들이 가니 기분도 좋아 설레고 했어요.           김혜연샘이 빵하고 물을 나눠주니까 이용자분들이 맛있게 드셨는데요.           전 힘든 일로 스트레스받아 입맛을 잃어 아침을 굶었는데도 못 먹고 빵이랑 가방에 쏘옥~ 넣었지요.           신록의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니 초록물감으로 산에 그림 그려놓은 듯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눈을 즐겁게 해줬어요.           완도에 도착하니 한영택샘께서 저를 안아 버스에서 내린 후 휠체어에 앉혀 주셨지요.           먼저 기사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 관람하기로 하셨어요.            그래서 한영택샘께서 휠체어 밀고 기사식당으로 이동하셨지요.           계단이 있으니 구현경샘과 김혜연샘이 한영택샘과 협력해서 휠체어 들고 계단으로 올라갔어요. 

인솔하고 가신 김민재 팀장님께서 전복해물탕을 주문해놔서 모두들 맛있게 잘 드셨어요.           싱싱한 전복, 새우, 조개, 버섯, 야채가 들어가 있었기에 바다향이 물씬 풍기듯 국물이 끝내주게 시원하고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일품이었어요.           구현경샘이 제가 먹기 좋게 전복, 꼬막 껍질 까서 가까이에 놔주고 고등어김치찌개도 가시 발라주고 했기에 편하게 점심 맛있게 먹었네요.           입맛 잃었지만 에너지 보충하려고 맛있는 전복해물탕과 고등어김치찌개를 많이 먹고 했어요.           구현경샘과 김혜연샘이 제 앞에 앉아 점심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도와줘 고마웠어요.           박진철 관장님과 김민재 팀장님께서 밥 한공기 더 주시면서 먹으라고 권하시길래 두 숟가락 더 먹었어요.            음식들이 다 맛있어 먹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기에 좋았네요.           박경옥샘이 자판기에서 커피 뽑아줘서 맛있게 잘 마셨지요. 

문승연샘이 혼자 힘으로 휠체어를 뒤로 해서 계단을 안전하게 내려오게 도와줘서 고마웠어요.           김혜연샘이 휠체어 밀고 버스 있는 곳까지 가니 한영택샘과 문승연샘이 저의 어깨와 다리를 붙잡고 버스에 타게 도와줬어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로 이동하여 한영택샘께서 저를 안아 버스에서 내린 후 휠체어에 앉혀 주니까 박경옥샘이 밀고 다니면서 관람할 수 있게 도와줬지요.           장애인 화장실로 갔는데 휠체어가 변기에 아주 가깝게 닿지도 않고 약간 높아 박경옥샘이 저를 들어 변기에 앉히느라 고생했어요.           화장실에 다녀오니까 모두들 꼭꼭 숨어 흩어져 관람하여 보이지 않았어요.           박경옥샘이 휠체어 밀고 지구환경관, 건강인류관, 바다신비관, 미래자원관, 참여관으로 이동하면서 제가 관람할 수 있게 도와주느라 고생 많이 했어요. 

이동할 때 휠체어 밀고 올라갔다 내려오고 하는 곳들이 많아서 힘들었을 텐데도 박경옥샘이 밝게 웃으며 친절하게 잘 도와줬기에 더 고마웠지요.           해조류박람회에 입장하여 관람하는 동안 바닷속 여행을 하는 것처럼 즐거웠어요.           환상적인 바닷속 해조류의 세계로 빠져들어 해초로 만든 화장품을 손에 바르기도 하고 하트모양인 다시마도 먹고 수조관 물속에 손을 넣어 별모양 불가사리와 해삼, 전복, 미역을 만져보는 체험도 할 수 있었기에 좋았어요.           관람하는 사람들을 위해 먹거리와 장식품와 해조류 등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있어 휠체어 타고 다니며 신나게 구경했지요.           박경옥샘이 화장실에 다녀오게 도와준 후 버스를 기다렸어요.           조규종 이용자가 저를 안아 버스에 타게 도와주니 진도를 향해 출발했지요.           잠깐 완도수목원으로 가서 김영삼샘이 저를 안아 버스에서 내려 휠체어에 앉혀 주니까 이종모 이용자가 휠체어 밀고 다니면서 구경시켜 줬어요. 

호수와 꽃, 푸른 산들을 구경하면서 박춘수 대표님과 두 명의 이모들하고 추억의 사진도 찍었어요.           이종모 이용자가 도와줘 나무들에서 풍기는 내음도 맡고 아름다운 풍경도 구경해 고맙고 좋았어요.           한영택샘께서 저를 안아 버스에 태우고 나니 진도로 달려갔어요.           복지관에 도착한 후 버스에서 내리지 않고 있다 집으로 갔어요.            울 마을 정류장에 도착하여 송성태샘과 조경애 활동보조인 언니가 저의 어깨와 다리를 붙잡고 버스에서 내려 전동휠체어에 앉게 도와주느라 고생하셨지요.           집에 가서는 조경애 활동보조인 언니가 옷과 신발, 양말도 벗겨주고 가방도 빨아주고 청소도 하시고 밥도 차려 주는 일하느라 고생하셨어요.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해조류박람회에서 기분 최고로 행복한 추억의 흔적을 남길 수 있게 도움의 손길을 주신 복지관 직원분들과 활동보조인 언니들과 이용자들한테 진심으로 고맙고 고생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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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수정일 : 2023-02-07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