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금
작성일: 2016-12-26 11:40 (수정일: 2016-12-26 14:04)
마지막 달력을 넘기기전 따뜻한 마음의 발길이 운림산방로 27번지 언덕위 황혼의 나루터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와 각설이의 복장과 구성진 입담으로 어른신들이 모처럼만에 환하게 웃으며 각설이의 말과 동작하나하나에 포복절도
지금껏 이렇게 많이 웃으며 행복해하는 모습들은 처음이었다.
진도읍에서 레이오가구점을 운영하는 주영호사장님은 어머님과 장모님을 우리
요양원에 모셔놓고 매일 문안인사를 드리는 요즘 보기드문 "효"를 보여주어
우리 쌤들에게 인기짱이다.
레이오가구 카페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22일 전복죽으로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푸짐한 간식을 준비해주었으며 각설이 김진웅,음향(섹스폰)을 제공한 채형진,박동매,노부희,이애자,박인환(하모니카연주)님들과 행사에 참석한 카폐회원님들의 재능기부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