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 {WBC} Q방송과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가 서울웨딩홀에서 개최됐지요. 아침 일찍 활동보조인 박순자 언니가 오셔서 샤워시켜 주시고 옷도 갈아입혀 주시고 드라이로 머리도 단정하게 해주시니까 다른 때보다 더 정성껏 화장하여 예쁘게 꽃단장한 후 정류장으로 나갔어요. 김영삼샘이 차량운행 와서 저를 안아 차에 태우고 난 후 복지관을 향해 출발했어요. 도착하니 활동보조인 조경애 언니가 휠체어를 대기하고 있더군요. 김영삼샘이 저를 안아 차에서 내려 휠체어에 앉혀 주니까 조경애 언니가 밀고 가서 식권 사게 도와준 후 식당으로 데리고 들어갔어요. 점심을 맛있게 먹고 있으니 조경애 활동보조인 언니가 휠체어 밀고 휴게실로 데리고 가서 함께 있다가 화장실에 다녀오게 도와주고 하셨어요.

오후 2시 넘어 문승연샘과 조경애 활동보조인 언니가 저의 어깨와 다리를 잡고 버스에 탈 수 있게 도와주셨지요. 서울웨딩홀에 도착하니 한영택샘께서 저를 안아 버스에서 내려 휠체어에 앉혀 주셨기에 조경애 언니가 휠체어 밀고 서울웨딩홀 안으로 들어갔어요. 장애인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지은 팀장님이 청소도구랑 다른 곳으로 옮겨 주니까 이효정샘이 조경애 활동보조인 언니와 협력해서 화장실에 다녀오게 도와줬어요. 화장실 공간이 좁아 이효정샘이 저를 안아 변기에 앉혔다 휠체어에 앉혀 주느라 고생했지요. 조경애 언니가 휠체어 밀고 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행사장으로 가니까 가요제에 참가하는 아홉명의 사람들이 앉게 마련한 자리에 가서 앉으라 하더군요. 장애인종합복지관 열린가요제가 박태현 MC님의 진행으로 열리게 됐는데 복지TV {WBC} Q방송에서 촬영을 했지요.

열린가요제에 참가한 아홉명의 장애인분들께 노래 부르며 즐기라고 응원해 줬던 고병수샘이 담당자로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 주게 하려고 애쓰더군요. "내가 있잖아" 부르신 임경진 가수님과 정남석님 외 가수분들께서 출현하셔서 공연해 주셨기에 분위기가 쭉~ 즐겁게 이어졌어요. 최고의 MC 박태현님께서 진행을 즐겁게 잘 해주셨기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한 모든 분들께서 많이 웃고 행복하고 좋아라 하셨지요. 열린가요제에 참가한 아홉명의 장애인분들도 실력을 발휘하여 즐겁게 노래 부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어요. 저도 "뿐이고" 노래를 신나게 부르면서 함께 즐거워하고 스트레스도 휙~ 날려버리고 좋은 추억 만들어 행복했어요. 최고의 MC 박태현님께서 제가 노래 부를 때도 장애인 몇 명이 댄스를 추게 하셔서 더 신나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기에 고마웠지요.

내년에도 행사를 하게 되면 진행을 즐겁게 잘 하시는 박태현 MC님을 초대하여 진행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김애숙샘과 신연호샘께 사진 좀 찍어 달라고 부탁했더니 노래 부를 때와 상장받는 장면을 찍어 추억으로 간직하게 도와줬어요. 가요제 중간 중간에 추첨하여 당첨되면 경품을 줬는데 박진철 관장님과 이정희 사무국장님 외 직원분들이 뽑고 배달하고 하면서 행복을 전달하셨지요. 열린가요제에 출현하여 즐기면서 노래 불렀더니 최우수상을 주더군요. 박춘수 이용자 대표님께서 상장이랑 제게 전달해 주셨지요. 방송에 출현도 하고 신나게 노래 부르며 즐기면서 좋은 추억도 만들었는데 최우수상도 받고 상품으로 청소기도 받아 진짜로 기쁘고 좋았어요. 열린가요제가 끝나니 송년의 밤 행사가 이어서 진행됐어요.

김인정 의장님과 장일 의원님 외 내빈분들께서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장애인분들과 함께 송년의 밤 기념식을 하신 후 가셨지요. 사회 분위기 때문인지 열린가요제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빨리 끝낸 후 만찬을 즐겼어요. 활동보조인 조경애 언니가 휠체어 밀어주셔서 제가 먹고 싶은 음식들을 골라 접시에 담아 자리로 돌아와 맛있게 먹었네요. 뷔페라 골라 먹는 재미가 솔솔하고 끝내주게 맛있어 배부르게 많이 먹어 좋았어요. 만찬을 즐기고 활동보조인 조경애 언니가 휠체어 밀고 나오려고 하는데 지은 팀장님이 엘리베이터 탈 때 도와주더군요. 조규종 이용자가 저를 안아 차에 태우고 나니 송성태샘께서 고군면과 군내면 이용자분들을 운전하여 모셔다 드리고 난 후 울 마을로 가셨어요.

조경애 언니가 미리 집으로 가셔서 휠체어 갖고 정류장으로 나와 기다리고 계셨어요. 송성태샘께서 저를 안아 차에서 내려 휠체어에 앉혀 주시니까 조경애 언니와 집으로 왔지요. 제가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하러 가서 즐거운 추억 만들게 손발이 되어 친절하게 도움을 주신 복지관 직원분들과 두 분의 활동보조인 언니들의 희생적인 도움의 손길에 감동받고 고마웠습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박진철 관장님과 이정희 사무국장님 외 모든 직원분들께서 열린가요제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맡은 일들을 성실히 잘 하셔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도와주느라 고생하셨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올 한해를 즐겁게 마무리하게 기회를 주셨기에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