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을의 풍경을 연출하는 산과 들녘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네요. TV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하라는 방송하길래 고민을 많이 했지요. 심부름센터 차를 예약하여 보건소에 간다면 오후 늦게서야 또 심부름센터 차가 예약될 테니까 몇 시간 동안 기다렸다 집에 와야 하죠. 활동보조인 언니들도 본인 차를 타고 보건소로 오셔서 저를 도와줘야 하시고요. 여러 가지로 힘들어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전화 걸어 도와줄 수 있는지 문의했더니 담당자인 신연호샘이 흔쾌히 도와주겠다고 했기에 좋았어요. 심부름센터 차가 예약이 안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따윈 안 해도 됐으니까요. 지난 18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세수하고 예쁘게 화장하여 꽃단장한 후 박순자 활동보조인 언니가 옷 입혀주고 드라이로 머리 단정하게 해주고 양말과 신발을 신겨주고 휠체어에 태워 미리 밖으로 나가 기다릴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고병수샘이 운전하고 저를 데리러 와서 신연호샘이 안아 차에 태운 후 보건소로 갔지요. 신연호샘이 저를 안아 차에서 내린 후 휠체어에 앉혀 주니까 고병수샘이 휠체어 밀고 보건소 안으로 들어가 접수하고 기다릴 수 있게 도와줬어요. 독감 예방접종하러 오신 사람들이 많았기에 기다렸다가 제 이름을 부르니 신연호샘이 의사샘 만나러 갈 수 있게 도와준 후 보건소에 오신 이용자분들을 도와주러 갔지요. 제 옆에서 함께 기다리다 고병수샘이 제 차례가 오자 휠체어 밀고 주사실 쪽으로 가서 주사 맞게 도와줬는데요. 의사샘께서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예방접종할 수 있게 배려해 주셨기에 고마웠어요. 보건소 직원분들과 고병수샘과 신연호샘이 제가 독감 예방접종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친절하게 잘 도와주셨기에 숙제 하나 끝낼 수 있어서 좋았고 고마웠답니다.

고병수샘이 휠체어 밀고 밖으로 나오니 신연호샘이 저를 안아 차에 태운 후 구강검진도 받아야 했기에 복지관으로 데리고 갔지요. 복지관으로 먼저 와서 기다리셨던 박순자 활동보조인 언니가 화장실에 다녀오게 도와준 후 근무시간이 끝나서 카드 찍고 가시니 휴게실에서 이용자들과 얘기꽃 피고 교제 나눴어요. 오후 1시 전에 조경애 활동보조인 언니가 복지관으로 오셨기에 도움받았지요. 진도읍 보건소에서 구강검진 이동 차량이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왔어요. 의사샘들께서 이용자분들께 양치질하는 방법과 틀이 관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 후 구강검진 이동 차량으로 가셔서 스케일링 받도록 친절하게 잘 도와주셨어요. 담당자인 신연호샘이 휠체어 타는 이용자분들이 우선적으로 스케일링할 수 있게 배려해 주셨지요.

차량에 리프트가 설치돼 있으니 휠체어 탄 이용자들이 바로 버스 안으로 들어가 편하게 스케일링할 수 있었기에 좋았어요. 지은 팀장님과 구현경샘과 김정연샘과 신연호샘이 휠체어 타는 이용자분이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게 도와주시더군요. 제 차례가 오니까 조경애 활동보조인 언니가 휠체어 밀고 차량 가까이로 갔어요. 보건소 최길호 직원분이 휠체어 밀어 리프트에 올라가게 한 후 버스에 타니 저를 안아 의자에 앉게 도와주셨지요. 의사샘께서 친절하게 스케일링 해주셨기에 치석이 제거되어 상쾌한 기분 들어 좋았어요. 최길호 직원분이 저를 안아 휠체어에 앉혀 준 후 리프트에 올라가 무사히 내려올 수 있게 도와주느라 고생하셨지요. 신연호샘이 저를 안아 차에 태운 후 집으로 데리고 와서 휠체어 갖고 와 차에서 내려 태워 주느라 고생 많았어요.

조경애 활동보조인 언니가 휠체어 밀고 집으로 가서 방에 들어가게 도와주셨어요. 제가 구강검진을 받도록 신연호샘과 조경애 활동보조인 언니와 보건소 치과 의사샘분들과 최길호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잘 도와주심으로 선한 일을 행동으로 실천하셨기에 고마웠어요. 치과에 가서 구강검진을 받기 힘든 이용자분들이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마련을 해준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진도군 보건소 직원분들의 배려와 선한 일로 인해 치아 관리를 할 수 있게 돼 정말 좋았습니다. 지난 19일 날엔 이미용 서비스를 한다고 담당자인 문승연샘한테 전화가 왔더군요. 차량 지원을 해준다고 하길래 가겠다 했지요. 조경애 활동보조인 언니가 저를 휠체어에 태워 미리 밖으로 나가셨어요.

이효정샘이 운전하고 와서 저를 안아 차에 태운 후 조경애 언니와 함께 복지관을 향해 달려갔어요. 도착하니 조경애 언니가 얼능 차에서 내려 휠체어를 갖고 오셨지요. 이효정샘이 저를 안아 차에서 내려 휠체어에 앉혀 주니까 조경애 언니가 밀고 휴게실로 들어갔어요. 점심 장사를 끝내고 바쁘신 중에도 이미용 자원봉사하러 복지관에 오신 이혜숙 언니가 제 얼굴에 어울리게 단발머리로 예쁘게 잘라주셨어요. 단발머리로 자른 후 드라이로 단정하게 해주시니 좋고 미용실로 머리 자르러 가느라 고생 안 해도 돼 좋고 돈도 절약할 수 있어 좋기에 자원봉사하신 이혜숙 언니의 선한 일에 고마웠답니다. 이혜숙 자원봉사자분이 하시는 사업이 잘되어 대박났음 좋겠어요.

이효정샘이 저를 안아 차에 태워 집으로 간 후 저를 차에서 내려 휠체어에 앉혀 주느라 고생했기에 고마웠지요. 조경애 활동보조인 언니가 휠체어 밀고 집으로 오셔서 방에 들어오게 도와주셨는데요. 휜머리가 보이니 예쁘게 염색해 주셔서 기분전환도 할 수 있었기에 좋았고 고마웠어요. 제가 독감 예방접종도 하고 스케일링도 하고 단발머리 아가씨가 되도록 이미용 서비스도 받게 직원분들을 통해 도움도 주시고 차량 지원도 해주신 박진철 관장님과 이정희 사무국장님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저의 손발이 돼 도움주느라 고생한 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분들의 배려와 사랑어린 친절에 대해 고맙고 모두가 건강 잘 유지하고 행복하게 지내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