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앨리스 공연에 이어 좋은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신 
문화예술체육과 공연 담당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씁니다. 
'하모니 오브 라이트'
오후 2시 공연이라 아이들 하교시간 맞춰서 급히 픽업하여 공연 시작 3분전에 착석하였습니다.
아이들 공연이라고 생각하여 별 기대없이 보았는데....
이건... 제가 더 즐긴 공연이 되었네요..^^
화려한 라이트와 우리 전통의 콜라보, 비보이들의 춤들.. 그리고 멋진 비트박스까지..
1분도 지루하지 않은 즐겁고 신나는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공연하신 분들 중 장애를 가지신 분도 계셨는데 ...
다른 누구보다도 빛나고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보는 내내 감탄을 하며 박수치고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오늘 아침에도 아이들과 그분의 열정과 멋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이들과 이런 좋은 대화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연의 내용이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가 만족할 공연이었습니다.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진도안에서 이런 멋진 공연을 볼 수 있게 (게다가 무료로^^)
힘써주신 진도군청 문화예술체육과 공연 담당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예술체육과에 계신 주무관님들 덕분에 진도군만들이.. 진도에 사는 아이들이 
퀄리티 높은 공연을 멀리 가지않고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