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 속에서도 생활의 즐거움에 감사드립니다.

연일 매스컴에서 열대야로 나라 전체가 떠들썩하니 난리가 아닙니다.
이러한 폭염 속에서도 저는 하루 하루 즐겁게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실내체육관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줌바댄스를 배우는 즐거움으로 더위를 잊고 살고 있습니다.
약 3년 전 저는 뜻하지 않는 아픔으로 2번의 수술을 받고 직장을 떠나 집에서 몸조리하던 중 진도군에서 운영하는 "줌바댄스 교실"에 등록하라는 식구들의 권유로 주저하다가 4월에 등록하여 지금까지 빠지지 않고 열심히 다니며 배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줌바 댄스를 배우면서 가장 좋은 점은 그동안 고민이던 다이어트도 자연스럽게 되었고, 또한 같이 운동하면서 좋으신 분들과 친분도 쌓고, 열심히 운동을 하다 보니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속에서 즐거움을 찾게 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면서 올여름 무더위를 행복하게 보내고 있답니다.

우리 아줌마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여 주신 진도군 관계자 여러분과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항상 밝은 얼굴로 땀을 비오듯 흘리면서 열심히 가르쳐 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우리 아줌마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줌바댄스 학생들 파이팅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