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도에서 서망항을 자주 다니는 사람입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서망항내 환경지킴이신 어촌계장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망항은 전라도를 대표하는 꽃게,장어 등의 주산지 이기도 하지만 최근
들어 오징어 성수기가 되면서 부산,구룡포,포항,속초,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오징어 잡이 어선들이 하루평균 약 30~40여척,
장어통발 어선은 약 10여척이 와래하면서 출입항하면서 꽃게 금어기로
침체되어 있던 서망항을 활기차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통발어선과 오징어잡이 어선들이 출입항을 하면서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통발,폐그물,폐로프 등을 마구잡이로 투기 하면서 서망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데,

관내 해경파출소 직원과 어촌계장님이 혼연일체가 되어 마구잡이로
투기된 각종 폐기물을 지정된 장소로 치우면서 서망주민과 관광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광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서망 어촌계장님은 항포구를 청소하는 관계자에게 지시를 하는 것이
아니고 손수 실천하고 있기에 진도군수님께서 직접 격려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