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일
작성일: 2019-05-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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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습니다.”가 “좋습니다.”는 의미는 아니죠.
"나쁘지 않다"와 "좋다"와는 분명 다릅니다. 좋은 것을 해야지 왜.. 그냥 나쁘지 않으닌까 하자는 것입니까?
지금 글 쓰시는 분도 분명히 유해 중금속물질이 포함되고 있음을 잘 알고계시면서도 “나쁘지 않다.”, “공사만 잘하면 된다.”, “흙하고 50:50으로...”는 식으로 자꾸 그 의미를 축소시키고 사태를 흐리게 만드는 저의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연탄재와 석탄재를 비교해서 옛날에는 다 그러했다라고 주장하셔서 연탄재 검사했더니 유해중금속 검출되었다는 근거 드렸고, 스레트 석면 고기 궈 먹었던 시절도 얘기했습니다. 몰랐으니 그랬지 알았으면 그러 했겠느냐는 것입니다. 왜! 또 그런 심각한 실수를 반복하려는 것입니까?
다음 식품의약품안정청의 PTWI를 끌어들여 의미를 왜곡하는 듯해서... 국가에서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중금속 섭취량의 최소한의 기준치를 정한 것이라는 설명을 자세히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이 기준에는 어린 아이들이나 임산부는 그 기준치보다 더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는 글도 있더군요.
이제는 황토를 끌어들이시는 군요. 화장실 가서 똥 누고 뒤처리 안하고, 목욕도 안하고 냄시 펄펄 나는데 옷만 깨끗이 멋지게 입는다고 그 근본 원인이 없어집니까?
황토가 석탄재 폐기물의 모든 유해 중금속을 다 중화시킨다던가요? 그러면 우리나라 황토 다 파서 화력발전소로 보내면 되겠네요.
그나저나 왜 좋지도 않은 석탄재를 그렇게 용쓰고 파 묻을라고 그러는 걸까요?
살기 좋은 진도를 건설하기 위해 국제항을 개발하려는 이 큰 사업 취지와는 다르게.....
진도의 어떤 주민은 자기 야산을 무상으로 내놓겠다고... 제발 석탄재 폐기물을 들이지 말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다고 합니다.
그런데 군에서는 흙이 없다는 말만 계속 반복하고 계시는 군요.. 흙 만들려고 노력은 해 보셨습니까?
왜!! 우리 군수님은 고개를 돌리고 썩어가는 상처를 보려하지 않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군수님은 군민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으십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뉴스기사 하나 보시죠.. 화력발전소 석탄재 보관하는 튼튼한 둑이 그냥 무너져서 이거 생 날 리가 났답니다. ~ 공사만 잘하면 된다고요?
제목 : 경남 하동 화력발전소 재처리장 둑 터져 석탄재 바다 오염[김회경]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0/1869014_195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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