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시~오후3시경 군내면 신동리 및 둔전리 마을한마당위안잔치에서 지역민들과 나눈 대화를 간략하게 중점만 적시합니다.
 
지역민1 [ “진도의 앞날이 걱정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박정근 “ 진도의 미래는 밝습니다. 진도는 무한한 자원과 넓은 대지 그리고 풍부한 해양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우수한 물적자원을 활용할 대안을 만들고 실행하면 되는것입니다.
단정적으로 진도의 풍부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문제는 어떻게 그러한 대안을 제시할 것인가 하는 아이템이 필요하다는것입니다.“
 
지역민2 [“그렇게 답변해주시니 저희도 희망을 가질수 있어 좋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실적으로 진도의 생활 밀착형 문제점이 많다고 보는데 저희와 다른 어떤 생각을 같고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박정근 “지역민 즉, 우리모두가 피부로 느끼는 밀착형 문제들이 상상도 못할정도로 표면에 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진도의 상권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지역을 떠나 쇼핑을 하거나 숙박을 하고 돌아오는 이유로 읍사거리가 너무나 조용하고 특히 면단위의 상가는 저녁7시만되면 깜깜한 바다로 변해버린지 오래입니다.
진도에서 진도사람이 외지인에게 길을 묻는 것처럼 주인없는 읍권이 되어버렸습니다.
농.수.축.임 생산자들은 너무 힘들다고 아우성입니다.
고가의 판매가 목적이지만 생활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저도 모친이 현84세 노령입니다.
그런데 생산한 농산물을 조금리 읍장에 가서 몇 번 파시는것도 힘들다고 합니다.
교육적 문제도 엄청 심각합니다.”
 
지역민3 [“구체적 대안을 가지고 있는지 당장 여기에서 답 해주실 수 있나요?“]
 
박정근 “진도의 군민들이 생활하면서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점은 많지만 종합하여 보면 제가 실행하고자 하는 몇 가지만 바르게 고쳐 실천해도 혜택이 많을 것이라고 봅니다.
먼저
첫째, 우리 진도는 농업과 수산에 종사하는 노령화 인구가 너무나 많습니다.
따라서 만70세 이상의 소농,대농 불문하고 70세 이상 농가가 생산한 생산물 전체를 농협외 군에서 위탁하는 판매단체가 고가로 사들이고 전국의 향우 및 소비자단체에 일반과 회원제도로 책임판매를 할 의회조례가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둘째, 각 면단위의 어르신들이 많이 활용하시는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전액 무료화 조례’를 제정해야 읍과 면단위의 교류 정보가 쉽게 이루어 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해마다 예산의 유동적 증.감으로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셋째, 진도에서 생산되는 훌륭한 명품 수산물 전체를 전국소비자단체에 판매해 소득을 올릴 ‘생산자 판매 촉진과 홍보 조례’를 제정해야합니다.
더나아가
넷째, 진도 상권과 각 면단위별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 우리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소비자 이익상품권제’를 조례로 제정하여 그 상품권을 각 상가에 비치하여 상가 활성화를 시켜야 할 복안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다섯째, 며칠간 시행되는 행사이지만 관광인파가 현장에서만 당일치기 행사로 끝나버리는 신비의바닷길축제를 과감하게 의회에서 통제해 지역의각 사회단체가 공동주관하여 행사장을 방문한 인파가 진도읍을 경유해 진도읍 사거리 곳곳마다 관광객들로 가득 들어차게 할 행사프로그램을 혁신시켜 진행해야합니다.
여섯째, 공교육에만 의존하는 진도의 초,중등 학부모들의 안정적 교육열 확립을 위하여 교육청과 학부모, 학원등의 공청회를 통하여 사교육도 진도에서 설 수 있는 자리를 타 예산을 삭감해서라도 교육지원을 의회에서 조례로 지원해야합니다.
일곱째, 진도에는 어르신과 각 면단위 지역민을 위한 봉사단체가 있습니다.
그러한 단체에 일정액을 예산으로 지원할 부분을 조례로 확정해야만 보다 구체적이고 연속성있는 5개 봉사단체가 될것입니다.
 
이상 중략하고 핵심대화만 나열해봤습니다.
아름다운 진도 , 행복한 지역민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의신면 돈지리에서
정통법대 출신 박정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