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4금
작성일: 2017-10-25 15:16 (수정일: 2017-10-25 15:18)
쓰레기 버리는 것은 불법 행위이고, 그러한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이나 처벌 없이 행위자가 아닌 다른 군민들이 그것을 치우는 것도 이치에 맞는 일은 결코 아닙니다.
진도군이 환경클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매달 주민들과 각 단체별로 청소를 독려하고 있지만, 사실 버리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 하는 이런
비경제적이고 비합리적인 일은 마땅히 근절되어야 합니다.
공무원의 태부족으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고급 인력인 공무원들이 본 업무가 아닌 불법 행위자가 투기한 쓰레기를 치우러 동원되고
하루가 멀다하고 치러지는 보여주기 쑈 각종 축제에 동원되는 현실은 개탄스럽기까지 합니다.
이러니 민원인들 제대로 처리가 되겠습니까?
민원 처리는 공무원의 기본적이고도 기본적인 업무인데 이런 민원을 투서나 고발으로 매도하는 악의적인 인간들도 있습니만,
민원은 근원적으로 백성의 한숨이며 고통이며 고충입니다. 이러한 민원이 없는 세상이 좋은 세상일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공무원은 공무원 본연의 업무를 할 때 가장 아름답고 이상적인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공무원이 청소하고 풀베고 축제 들러리나 서라고 있는 존재입니까?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임무, 주어진 책무를 다 할때 세상은 더 진화하고 살기 좋은 유토피아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로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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