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금
작성일: 2017-10-25 14:52 (수정일: 2017-10-25 14:52)
비판글 자제하려고 했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누가 있어 진도군에 쓴소리를 할 수 있겠습니까??
의회? 관변단체?
어이없는 일 천지네요
진도군민 체육대회인데
해남 골프장 가서 골프치는게 체육대회 목적인가요?
고령화 순위 전국 상위권 진도
젊은 사람들 힘 자랑하는것도 좋지만
어른들 배려도 없고 일 바쁜데 인력동원도 모자라
타 지자체 가서 골프치고 잘 하십니다~
서로 어울려 땀 흘리며 운동도 하고 화합을 다지자는 의미가 더 큰 군민의날 행사.
그 취지가 잘못되었다는 얘기는 결코 아닙니다.
그런데, 이것이 과연 합목적성에 맞는 일인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애깁니다.
마땅히 할일 없어서 하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화합을 위해 친선 경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이겨 보겠다고 없는 선수 외지에서
모셔와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하는 그런 체육대회라면 정말 지양되어야 할 줄 압니다.
골프? 한때는 귀족 스포츠라고 사회적 비난을 받았고, 여전히 서민들과는 거리가 먼 스포츠??
진도에 경기장이 없어 이웃 해남에 가서 골프를 즐기는 것이 진도군 체육대회의 현 주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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