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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2017-10-22 21:49 (수정일: 2017-10-30 08:18)

제목 진도에서 호랑이가 잡혔어?? <무빙(moving) 바구리섬 기억사진전>
작성자
이현승
조회
1148

  

   <무빙(moving) 바구리섬 기억사진전>은 진도디지털포토클럽(회장. 정기문)에서
1900년대 진도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사진들을 선정해
옛기억을 되살리고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연결하는 고리를 만드는 의도로 기획하여

10월과 11월 진도의 문화예술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특히 전시공간이 갖는 한계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moving) 전시회로 관람객들을 찾아가 기억사진이 갖는
다양한 이야기거리로 전시회의 기획의도를 살리는 것은 물론
사진 마다 스토리가 담겨있어
진도 사람들의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사진에는 1903년 진도의 호랑이 사냥, 1930년대 농촌 풍경,
1950
년대 군내면 안농리 피난민 주택, 1960년대 전통혼례, 회갑잔치,
1970
년초 월남전에서 돌아온 진도사람 등 다양한 장소와 생활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수집된 사진들은 개인 소유의 사진, 1975년 발간된 진도군지 자료,
1970
년 임회면 상만리를 중심으로 머물렀던 동경대 이토 교수의 사진,
진도농업기술센터, 진도문화원, 관내 학교 등에서 제공한 사진중에서
스토리가 있는 사진을 위주로 선정하였으며 그중 4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진도디지털포토클럽 회원들이
사진을 수집한 과정과 사진에 담겨져 있는 스토리 등을 설명하는

도슨트(Docent) 역할을 하며
 진행해 옛사진을 보는 맛을 한층 더해주며,
전시회 관람객들이 원할 경우 현장에서 스냅사진을 찍어
무료로 전달 하므로써 전시회에 참여하는 재미를 느끼게해 준다고 한다.

  전시회 일정은 1021일 진도향토문화회관 야외, 112일 진도군청 민원봉사과 앞,
11
16일 지산면 고야리 <콩나물 팜파티> 행사장, 1117일 진도문화원의 날 행사장,
10
월 말 전후 광주 신창동 행사장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일정은 주최측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진도가 <바구리섬>이라고 불린 것은 세가지 정도의 설이 있다.
  첫 번째는 1761년 김몽규의 옥주지에 나오는 얘기로 백제시대에 무안군수와 나주군수가 서로 진도를 자기의 관할에 두고자 분쟁을 하다가 그 해결책으로 대바구리 2개에 각자 자기 군의 이름을 쓰고 등재(등겨)를 담아 바다에 띄어서 두 바구중에 먼저 진도에 닿는 바구리를 자기 군 소속으로 정하기로 하고 띄웠는데 나주군의 바구리가 임회면 연동 앞바다의 작은 섬에 도착해 진도가 나주군의 소속이 되었고 이 섬은 나주섬, 재섬(겨섬)으로 불렸다는 얘기가 전해 오며, 지금은 간척사업으로 섬이 아니고 뭍으로 변했다.
  두 번째는 1976년 발간된 진도군지에는 진도읍 수유리의 옛지명이 <바굼섬>이라고 불린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세 번째는 진도의 형태가 바구리 모형으로 생겼다는 설이 있는데 그동안 간척공사 등으로 땅 모양이 많이 바뀌어 어느 때를 기준으로 나온 얘기인지는 확실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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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수정일 : 2018-02-06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