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외에
SRT가 개통되어 목포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한번에 갈수 있다는 건 이제 많은 분들이 아시죠?
KTX보다 저렴한 가격은 물런이고
승차감도 편해서 요즘 이용객이 꾸준이 증가하는것 같던데요.

이번에 중요한 컨퍼런스가 있어서 참여차 SRT를 이용하여
수서역에서 내리고서 마주한 것이 있습니다.
미처 진도특산품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눈앞에 믿기 않는 반가움이 있으니
바로 수서역에 위치한 진도특산품 판매점입니다.
(아, 전 이 판매점 홍보 목적이 아니에요. 누가 주인인지도 모른답니다^^;)

지하철 타는길을 찾아가다가 우연히 낯익은 물건들이 눈에 띄어 보니,
백화점 진열장 만큼이나 세련되게 갖춰진
진도군 홍보 판매장이 보였습니다.




와~~~
이런곳이 있었다니! 정말 반갑더군요.
누가 운영하는지는 모르지만 참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고
고마웠습니다.

지인들께 울금을 선물한게 계기가 되어
진도특산품이 알려지면서 자부심이 생겼는데
이렇게 서울에서 반가운 진도특산품 매장을 마주하니 참으로 좋았습니다.


지인께서 이 책을 읽고 진도울금 먹기 시작했는데
두통과 생리통, 아이들 체한것 까지 효과를 바로 보았다며
주변분들께 계속 울금을 홍보하시고 있어요.

혹시 급하게 진도선물이 필요하시다면
수서역에 이렇게 깨끗하고 멋진 판매점이 있다는걸 알아두시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실것 같아요.

서울에 아름다운 진도 향기가 멀리 멀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진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