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도군 농업의 새로운 방향 제시를 위해 농촌진흥청 관계자들과 함께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진도군은 “오는 25일(수) 오후 1시 향토문화회관에서 실시되는 농업인 전문 교육을 통해 진도 농업의 문제점 해결 및 전문가의 방향 제시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군은 진도 농업의 새로운 기술 접목과 명품 농특산물 생산 기술 교육을 통한 흑미, 대파, 배추 등 주소득작목의 문제점을 개선, 농업 경영의 악순환을 사전 방지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진도흑미 품종(선발, 개발) 및 고품질 흑미 생산을 위한 시험연구 방향 제시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이동철, 김홍열 박사팀이 제시하고 참깨, 들깨, 옥수수, 땅콩 등 특산단지 조성에 대한 교육을 송득영, 권중배 박사가 실시한다.
또한 진도 대파의 브랜드화를 위한 모델 제시와 신품종 진도지역 적응시험 상품성 결과를 씨앗과 사람들 대표 박태훈 육종가가 발표하고 겨울 배추, 무, 진도적응 시험결과 및 문제점 중심 개선 방향제시를 사카다코리아 연구소장 김해동 박사가 교육을 각각 실시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흑미의 주품종인 상해향혈나의(줄무늬잎마름병약, 퇴화, 이형주발생 등)문제점을 해결하고 틈새작목 특산 단지조성으로 대파 과잉재배에 따른 수급 불안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대파 브랜드사업 계획을 농업인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 브랜드 모델을 제시하고 김치공장 유치에 따른 주원료인 배추, 무 재배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김치 생산을 준비하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전화 :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 이지행(540-6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