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토
작성일: 2009-03-31 13:59
진도군 보건소가 10월까지 60세 이상 노인 4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정신건강교실(카네이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8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역 특성상 노인인구가 많고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치매선별검사 결과 노인우울증이나 치매환자 발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정신건강교실을 실시한다.
노인정신건강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진도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540-6041)로 신청하면 된다.
노인정신건강교실은 노인들의 여가선용 및 지속적인 사회 참여 유도를 위해 인지재활 활동과 치매 우울증 선별검사 및 교육 등의 프로그램 활동을 상하반기 각 16주씩 매주 수요일에 정신보건실에서 2시간씩 운영한다.
특히 뇌기능을 강화하는 생활습관 교육이나 뇌기능을 자극하는 활동을 위한 인지 재활프로그램인 레크레이션, 운동, 미술요법 및 인지개선 교구 활동 등을 실시해 정신건강증진과 치매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가사와 영농의 일손을 잠시 멈추고 정신건강교실을 찾으신 어르신들은 즐거운 얼굴과 환한 미소로 자기 표현력과 손의 협응력 향상 및 평형감각증진을 위한 레크레이션요법에 참여하면서 나이 먹은 자신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박윤숙(540-6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