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우수지회 수상…소비자 지향적인 농산물 인터넷 마케팅 선도
진도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최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선도농업인으로 구성된 5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도군 사이버 농업인연합회 연찬회가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남다른 노력과 독특한 노하우로 인터넷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득을 향상시킨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들을 회원 모두가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상호 정보 교환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전자상거래 마케팅 및 홈페이지 운영 능력배양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과 세미나 실시, 전국 CEO 전진대회 참가 등 올해 활동사항과 조직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도 실시했다.
조현호 회장은 “지역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정보화를 선도하는 조직체로써 회원 전원이 개인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실질적인 온라인 판매 및 홍보 활동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전자상거래는 가장 소비자 지향적인 직거래 마케팅 채널 인만큼 홈페이지를 통한 농산물 판로확보와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지식정보화 선도 모임체로 적극 육성토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군 사이버 농업인연합회는 전국 최초로 우수지회로 선정되어 지난달 27일 전사농 연시총회에서 한국사이버농업인중앙회로부터 표창을 받았으며, 조현호 진도군 회장은 도지사 표창을 받은바 있다.
한편 사이버 농업인연합회는 개인 홈페이지를 구축, 전자상거래를 운영하고 있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농업인 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을 사이버 직거래 판매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문의전화 : 농업기술센터 생활경영담당 곽성민(540-6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