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진도군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사업별 심의 계획을 확정했다.
진도군은 지난 13일(금)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남상창 부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군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사업별 심의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수급자 연간조사계획에 관한 사항과 생활보장기금 운용계획 및 장학생 지원계획에 관한 사항, 자활 지원계획 등을 심의했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 계획 ▲지역 자활지원사업 ▲기초생활보장 기금 운용 등의 분야 이다.
진도군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에 대한 연간 조사를 실시, 올해도 내실 있는 생활 보장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활 능력을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초생활보장 기금 자금 대여 및 수급자 학생 21명에게 장학금 1,500만원을 3월중에 지급할 예정이며, 수급자 280가구에 대해 집수리 사업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 조사를 통해 정부 지원 등 보장이 절실한 주민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수급자 관리와 자활사업 참여 확대로 자활 능력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도군은 올해부터 국민기초수급자에게 지급되는 각종 복지급여에 대한 입금 사실을 알려주는 ‘기초 수급자 복지급여 알림이 서비스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기초 수급자 복지 급여 알림서비스’는 매달 14,700가구에 지급되는 9개의 생계형 복지급여에 대해 그 내용을 대상자에게 문자 또는 음성메시지로 급여의 입금 사실을 알려주는 사업이다.
한편 진도군은 관련법에 따라 매달 14,700여 저소득가구 등에 연간 156억여원의 복지 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 문의전화 : 주민생활복지과 주민생활담당 홍성진(540-3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