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일
작성일: 2009-03-31 13:10
제64회 식목일을 맞아 진도군이 지난 5일(목)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진도군은 봄의 새싹이 움트는 경칩날 지역민들과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 진도향교 주변에 진도 군화인 동백나무 400본을 식재했다.
이와함께 진도군은 77ha 면적에 후박, 동백, 황칠, 가시나무 등 난대수종으로 10만2천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진도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앞으로 진도 지역에서 잘 자라는 향토 수종인 난대수종을 지속적으로 식재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의 산림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조림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창한 숲은 무한한 가치를 지닌 최대의 재산으로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인한 기상 이변과 해수면의 상승, 생태계 교란 등이 심각 해지면서 숲이 주는 혜택을 절감하는 시대에 나무심기 식목일 행사가 더욱 빛을 발했다.
※문의전화 : 환경녹지과 산림보호담당 장재필(540-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