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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소식

작성일: 2009-03-31 13:07

제목 진도 운림산방서 미술품 경매…국악 공연ㆍ남도 여행까지 '일석삼조'

전남도 운영 '토요 남도예술 여행' 인기 지역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
진도 운림산방 남도예술은행에서 개최하는 '토요 그림경매 체험'현장.

"그림경매와 국악공연이 어우러진 남도로 토요여행을 오세요. 정겨운 풍경은 덤입니다."
전남도가 지역 미술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전통예술 활성화를 위해 매주 운영하고 있는 '토요 남도예술여행'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남도가 지난달 29일 중앙ㆍ지방 언론사 미술담당기자와 여행 작가, 여행사 관계자 등 40여명을 초청해 실시한 '토요 남도예술여행'체험 팸 투어는 토요예술여행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와 관심을 끌어 모으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팸 투어를 통해 진도 운림산방 남도예술은행에서 개최하는 '토요 그림경매 체험'과 도립국악단이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매주 펼치는 '토요 공연'이 문화애호가들에게 인기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토요 그림경매 체험'이 열리는 운림산방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화가 소치 허련 등 5대가 그림을 그려온 곳으로 한국 남종화의 본거지. 이곳에서 열리는 남도예술은행 토요 그림경매는 훌륭한 미술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소장할 수 있는 기회로 단연 인기가 높다.
오전 11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는 경매에는 한국화, 문인화 그리고 서예 등 전남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작가들의 작품 20~30점이 출품된다. 이 경매에선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미술품을 파는 남도예술은행 홈페이지(www.nartbank.co.kr)보다도, 최저 30%에서 최고 70%까지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 2006년 8월부터 운영되면서 현재까지 경매에 참여한 연 인원은 약 7000여 명. 총 793점이 낙찰돼 1억8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지난달 28일 열린 경매에서는 경매에 나온 작품 30점중 11점이 최종 낙찰되었으며, 이날 최저가는 5만원부터 최고가는 56만원에 낙찰이 이뤄졌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운림예술촌 관계자들의 국악공연, 현지 미술인이 참여하는 방문객 무료 서화체험, 지역 특산품을 파는 벼룩시장 등의 이벤트가 열려 관광객에게 쏠쏠한 재미를 제공한다.
도립국악단의 토요공연은 지난 2006년부터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매주 오후 5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 '남도의 멋'인 국악공연을 통해 국악의 저변확산과 대중화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예술을 알리는 '홍보사절단 '으로 자리매김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국악은 어렵다'는 통념을 깨는 공연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무대이다. 지난달 28일에 열린 '국악크로스오버ㆍ난장ㆍ퓨전 콘서트'의 공연에는 400여명이 참석, 국악의 흥과 열기를 만끽했다.
문동식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남도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남도토요예술여행'이 지역민뿐만 아니라 서울 등 외지인들에게도 반응이 좋아 하나투어 등의 여행사에서 투어상품으로 운영 하고 있다"면서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하기에 손색없는 문화예술체험활동"이라고 밝혔다.

※문의전화 : 기획예산실 홍보담당 오귀석(54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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