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기 위한 ‘대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진도군은 “지난 2008년 진도군 관내 242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대화방」을 운영,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256건을 청취, 156건을 처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군은 종전에 실시하던 반상회 방식을 탈피해 읍·면단위 군정 설명회에서 건의되었던 현안, 안내 사항 등을 파악, 지역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현안 문제들을 사전 청취하고 주민들 속에 파고 들어 폭넓은 대화를 실시, 군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달 25일(수) 찾아가는 대화방을 통해 올해 진도군에서 추진 중인 현안사업 및 마을별 주민숙원 사업진행 상황, 각종 지원사업 신청 안내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군정을 군민들에게 안내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열린 행정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대화방 상시 운영 ▲도서낙도 주민과의 대화 ▲마을경로 대화 ▲군산하 공직자와의 대화 ▲사회단체 등 각계 각층과의 다양한 대화를 통해 주민의 불편을 찾아서 해결, 「함께 하는 군정, 잘사는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전화 : 행정지원과 자치행정담당 박유진(540-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