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일
작성일: 2009-01-15 14:37
진도군 임회면에서 거동 불편 노인과 재가 장애인들 위한 ‘사랑의 미용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13일 진도군에 따르면 박유경 자원 봉사자가 거동 불편 노인 및 재가 장애인 20여명의 세대를 직접 방문, 사랑의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회면은 거동이 불편해 이․미용에 애로사항이 있는 노인 및 장애인에게 쾌적한 미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9년도 특수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미용봉사’를 월1회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체심 할머니(97세)는 “거동이 불편해 문밖 출입을 할 수가 없어 머리가 너무 많이 길었는데 직접 찾아와서 머리를 잘라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어린아이처럼 기뻐했다.
박호성 임회면장은 “자칫 소홀하기 쉬운 거동 불편 노인과 장애우를 위해 박유경씨가 자원 봉사활동에 참여해 사랑의 미용 봉사 활동을 펼쳐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임회면 주민생활담당 최유림(540-3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