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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소식

작성일: 2009-01-15 13:43

제목 진도개, 세계적인 명견으로 육성한다

천연 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를 세계적인 명견으로 육성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지식경제부에서 주관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에 진도개 명견화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53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된데 이어 최근 ▲진도개 사육관리센터 건립 38억원 ▲진도개 진료센터 건립 15억원 등 총 10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그동안 천연기념물인 진도개의 탁월한 영특성 유지와 혈통 보존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미흡했다.


진도개가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고 1967년 한국 진도개 보호육성법이 제정되었지만 지금까지 정부 지원이 없어 진도개 보호 및 번식을 위한 혈통 관리에 애로점이 많았다.


하지만 민선 4기 박연수 군수 취임 이후 수차례 중앙부처 등을 상대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10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진도군은 진도개 혈통관리 일원화 시스템 구축과 사육․진료센터 구축으로 진도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세계 애견 시장에서 ‘명견’으로 인정받아 지역민들의 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진도군은 ▲진도개 혈통 일원화 시스템 구축 ▲진도개 육종기법을 통한 진도개 혈통 고정 ▲진도개 전문 인력 양성 ▲진도개 마케팅 전략 등의 사업을 추진, 진도개 원산지 위상 정립과 전국 진도개 혈통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후 46년만에 진도개를 세계적인 명견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며 “진도개 명견 산업화와 혈통보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박연수 진도군수 취임 이후 진도개 혈통 보존을 위해 2008년 사업비 1억3,000여만원을 투입, 우수 진도개 혈통 기초견을 매입, 군유화로 민간 위탁사육 하고 있으며, 현재 진도군에는 3,600여 농가가 참여해 1만여두의 진도개가 사육되고 있다.


이와함께 내년 상반기 진도개 홍보관 개관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11억여원(국비 5억, 군비 6억)을 투입, 지상 3층 연건평 200여평의 규모로 건립 중에 있다.


한편 진도개는 충직성과 청결성, 단아한 품성으로 세계 애견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아 2005년 5월 영국켄넬클럽(KC), 세계애견연맹(FCI)에 등록됐다.
※문의전화 : 진도개축산사업소 운영담당 부남배(540-3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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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수정일 : 2016-12-13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