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일
작성일: 2009-01-15 13:32
진도군이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에 12억여원을 투입, 연인원 2만6,700여명의 고용 창출에 나선다.
진도군은 “저소득층과 청년 실업자를 산림 사업에 투입, 산림을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고 고용 창출을 위해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을 내년 1월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해 진도군은 경관 관리가 필요한 주요 도로변의 덩굴류 제거 작업 및 숲 가꾸기 사업에 4억9,300만원을 투입, 연인원 1만2,325명의 고용을 창출하기도 했다.
진도군 환경녹지과 이상인 국토미화담당은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통해 국도와 해안 도로변, 관광지 주변의 가시권내 경관림을 정비해 ‘보배로운 섬, 진도군’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일자리도 창출하고 숲도 가꾸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2월 22일(월)까지 진도군청 환경녹지과 또는 읍면 사무소에서 사업종별로 신청․접수를 받아 근로자 97명을 우선 선발 채용할 계획이다. 문의는 진도군청 환경녹지과(540-3178) 또는 읍․면사무소.
특히 내년 1월5일부터 11월말까지 숲 가꾸기 사업내 간벌과 산물수집, 가로수 관리 및 정비, 칡덩굴 제거 등 공공성 산림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숲 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산림자원의 경영화와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2009년도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 추진을 위해 선발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숲 가꾸기 작업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근로자들을 산림기술전문 인력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전화 : 환경녹지과 국토미화담당 이상인(540-3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