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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소식

작성일: 2008-01-07 15:43

제목 진도 조도일원 타르 제거 “공무원 휴일도 반납”

진도 조도일원 타르 제거 “공무원 휴일도 반납”
-조도 해안 일대에 타르 덩어리 유입 비상 어민,기관단체 등 방제총력-

진도군은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로 생긴 기름 찌꺼기인 타르 덩어리가 진도 조도 해안에까지 밀려든 가운데 공무원, 어민,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휴일도 반납한체 타르를 제거하느라 분주하다.

타르 덩어리는 조도면 관매, 내병, 율목, 창리 등 주요 해안가 지역에서 속속 발견되고 있으며 공무원 및 어민, 자원봉사자 등이 긴급 동원되어 지금까지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지난 5일 조도면 대마도에 밀려온 타르 덩어리를 공직자와 어민과 함께 제거하면서 “서남해안 일대에 타르 덩어리가 유입되 어업인에게 닥칠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공무원 및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솔선수범하여 타르 덩어리를 빠른 시일내로 수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군 해양수산과 해양환경담당은 “사리기간에 타르 덩어리의 집중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사리기간 경과후에 집중적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방제현장에서 필요한 부족한 면 수건, 마대, 방제복 등의 장비를 투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타르 제거작업은 해안가 암벽 및 자갈밭에 기름이 고착되어 있고, 모래사장에 두텁게 쌓여 있어 직접 수작업으로 기름을 훔쳐내야 하기 때문에 작업이 더디고 힘든 실정이다.

또한 타르 제거작업을 위해 멸치잡이가 끝난 어민들이 직접 수거작업에 나서고 있고 조도 관매도 등 낙도 지역은 70세 이상 고령자 및 부녀자들까지 한 몸 한 뜻이 되어 방제작업에 총력을 다하는 등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방제작업에 참가한 조도면 대마도 이모(62)씨는 “타르 덩어리의 유입으로 인해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방제작업에 솔선수범해주어 너무 고맙다”면서 “지속적인 방제 지원은 물론 어업피해에 따른 사후 대책에 행정적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진도군은 타르 제거작업으로 지산면 세포리 및 조도면 해안 일대에서 지금까지 23톤의 타르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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