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읍 상설시장 현대화사업, 깨끗한 시장으로 탈바꿈

진도군은 대표적 재래시장인 진도읍 상설시장을 깨끗하고 산뜻한 시장으로 가꾸기 위해 지난 14일 상설시장 현대화 사업 공사를 착공했다.

진도군은 균특회계 4억, 군비 2억, 총6억의 예산을 확보하고 진도상설시장 상인회에서 1억 7천여만원의 자체부담금을 들여 철골조·슬라브 1,052,5㎡(318평)의 규모로 상설시장 현대화 사업을 착수하여 2008년 3월이면 완공할 계획이다.

진도상설시장 상인회 김경자 대표는 “기존 낡고 협소한 재래시장이 상설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서 깔끔한 시장으로 탈바꿈되면 군민 및 외지 관광객에게 편익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고 말하면서 상설시장 현대화 사업 착수를 즐거워 했다.

한편, 진도군은 3개 재래시장(조금리, 오일시, 십일시)의 환경개선사업 추진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군은 중앙정부에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을 건의, 특별교부세 3억, 균특회계 1억 6천만원을 확보해 낡고 협소한 5일시장에 대한 보수,보강공사와 함께 하천 복개, 노면 재포장 등을 실시하는 등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