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금
작성일: 2007-11-09 09:37
진도군이 7일(수) 전남발전연구원에서 ‘진도군 중장기 개발’을 주제로 한 추진 계획 사항 전반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진도군 발전에 대해 총체적으로 분석, 진도군의 발전방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날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진도군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연수 진도군수, 하동만 전남발전연구원장, 진도군 기획예산실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을 보면 서남해안 다도해 물류거점 구축, 남도의향 호국순례 관광지 조성, 섬·해양 체험 관광지, 사계절 휴양 종합타운 조성, 승마 관광산업 육성 등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그 결과를 토대로 「진도 개발 마스터 플랜」수립 시 반영키로 했다.
이날 진도군은 ▲친환경 전복산업 육성 ▲진도군의 가치창출을 위한 해양문화 관광 육성 ▲경쟁력 있는 지역 명품 개발 ▲친환경 에너지 메카 조성 등 향토생명·미래전략 산업육성 등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천혜의 자연 조건과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진도군의 역사·문화·자연 환경을 기반으로「잘사는 진도군」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최종 계획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서남권 해양 문화 관광의 보고인 진도군의 중·장기 개발 계획 등을 수립, 오는 2020년까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