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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소식

작성일: 2007-11-09 09:37

제목 제410주년 명량대첩기념 2007 진도 아리랑 축제 성황리에 끝나

제410주년 명량대첩기념 2007 진도 아리랑 축제가 지난 10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진도군 일원에서 『군민화합과 세계평화를 위한 진도아리랑 축제』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쌀쌀한 날씨 속에 외국인을 비롯 3만6천명이 진도군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진도의 민속, 문화, 예술을 축제 방문객과 군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를 함으로써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더불어 진도 대표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 10월 31일 군민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의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2007 진도 아리랑 축제는 11월 1일 21개팀이 참여해 다양한 테마로 가장행렬이 실시됐다.
이어 7개읍면 대항 체육대회와 고군면 짓봉산 타령 등이 참여한 민속·민요 경연대회는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어울 마당으로 펼쳐졌고 야간 난타, 비보이 코리아, 아카펠라가 출연한 농협문화복지재단과 함께한 ‘자연속의 맑은 콘서트’는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이 적은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11월 2일에는 남도민요전국 경창대회와 제1회 전국고수대회 예선을 비롯 하동진, 민지 등이 참가한 푸른음악회가 개최됐다.
11월 3일에는 한국진도개 전국품평회가 열려 455두가 출품되어, 명실상부한 진도개 경연대회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렸으며, 2일차 남도민요전국경창대회와 전국고수대회에는 대통령상 이경아, 문화관광부 장관상 백현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1월 4일에는 제10회 세계평화제가 개최되어, 전사자를 위한 제사 및 상여경연대회, 전쟁 화형식이 펼쳐졌다.
또 돌아온 백구마을로 유명한 의신면 돈지리에서 논배미 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농촌체험의 기회를 가졌으며, 야간에는 전사자의 넋을 위로하는 씻김굿으로 5일간의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와함께 이번 축제는 가장행렬, 야간 공연 등 축제 프로그램 곳곳에 주민 참여의 폭을 넓혔으며, 국제학술회의, 전쟁 전사자를 위한 제사, 씻김굿, 상여놀이 등 전쟁을 평화로 인식하고자 하는 염원 등이 축제에 반영됐다.
특히 거북선, 판옥선 전시 체험, 진도개 체험, 홍주체험 등을 실시해 단순한 공연 위주의 축제가 아닌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개최되었으며, 축제 도중 쌀쌀한 날씨로 인한 야간 공연 관람객 감소, 외지 상인 단속 미흡, 행사 장소 분산 등은 이번 행사에서 개선해야 부분으로 지적됐다.
진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다른 축제 보다 주민 참여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서울여대, 덕성여대, 전남대학교 학생과 외국인들이 축제현장을 방문할 만큼 학술적으로나, 구성면에서 진도의 문화와 예술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대표적인 축제라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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