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로써 이 핵심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 있는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우수계획에 응모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군의회, 기관단체, 일반군민 등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우수계획을 접수받아 30개 마을을 우수계획으로 선정하여 중앙부처의 관련정책에 대한 사업을 패키지화하여 지원하고 ‘07년부터 ’09년까지 3년간 20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으로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우수계획 공모를 추진 중에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군민의견 수렴을 통해 제시된 마을에 대해 심의한 후 행자부 우수계획 선정 지침에 부합하며 대한민국 어느 지역과도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마을을 선정하여, 계획수립 과정에 지역주민과 지역의 전문가 NGO 등 군민 다수의 의견을 반영한 계획서를 작성하여 행자부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우수계획 선정에 응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